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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악단체, 월드뮤직박람회 '워멕스' 개막 공연(2010-07-09)
 작 성 일 2010-07-12  조 회 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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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단체, 월드뮤직박람회 ''워멕스'' 개막 공연

국악 연주단체 ''토리 앙상블''(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악 연주단체들이 세계적인 월드뮤직 박람회인 워멕스(WOMEX)의 개막 공연을 장식한다.

9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국악 연주단체 ''비빙''과 ''바람곶'' ''토리 앙상블''이 오는 10월27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콘서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워멕스의 개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199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 워멕스는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뮤직 박람회로, 견본시, 콘퍼런스, 쇼케이스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 공연에서 ''비빙''은 바라춤과 불교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땅의 소리'', ''바람곶''은 시나위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간의 소리'', ''토리앙상블''은 시조시를 노래하는 전통 성악곡인 가곡과 거문고를 연주하는 ''하늘의 소리''를 선보인다.

워멕스에 앞서 이들은 10월11일 서울아트마켓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국내 국악 팬들에게 공연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워멕스를 개최하는 나라의 전통음악 연주단체가 개막 공연을 담당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개최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음악이 오프닝 무대를 꾸미게 됐다"며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한 ''한국전통예술 해외아트마켓 진출지원사업''의 성과"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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