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예술 해외 진출 경험 나누는 공유회 열려
• 해외 시장 개척 지원, 프로젝트 비아 비아살롱 공유회 개최
• 사회적경제 활성화 임팩트 투자 유치 대회 성과 풍성

공연예술 해외 진출 경험 나누는 공유회 열려

국내 공연예술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향후의 다양한 행보를 위해 공연 단체 관련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공연예술 해외 진출 경험 공유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월 17, 18일 양일간 개최됐다.

먼저 12월 17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한국뮤지컬, 해외진출을 말하다>를 주제로 뮤지컬 해외 진출 공유회가 진행됐다. ‘마이 버킷 리스트’로 활발하게 중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주)의 강병원 대표, 연우무대의 유인수 대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손상원 위원, ㈜쇼노트 이성훈 대표,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 (주)인터파크씨어터 이종규 대표, 순천향대학교 원종원 교수, 동국대학교 정달영 교수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근 해외로 활발히 진출 중인 한국 뮤지컬들의 사례와 이슈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어 12월 18일에는 JW메리어트 동대문 내에 위치한 DS ART HALL 창선당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해외 진출을 경험한 참가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 진출 경험 공유회>가 개최됐다. 두산아트센터 수석 프로듀서 김요안, 프로듀서그룹 도트의 박지선 책임프로듀서, 브러쉬씨어터 이길준 대표 등이 참석했고, 아부다비 뉴욕대 공연예술센터 총괄감독이자 미국 뉴욕의 글로벌페스트 공동창립 프로듀서 빌 브래건, 홍콩 서구룡문화지구 무용총괄 카렌 청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해외 주요 축제 및 플랫폼 동향 및 최근 해외 공연예술 시장의 이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의: 공연예술유통팀(02-708-2264)

해외 시장 개척 지원, 프로젝트 비아 비아살롱 공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한국미술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해 진행했던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PIAF)’, ‘해외 기획전시 지원(FKAA)’, ‘프로젝트 비아(Project ViA)’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결과공유회가 12월 13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과 18일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에서 열렸다.

12월 1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PIAF)’ 사업의 참여 화랑들의 해외 아트페어 참가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이어 ‘해외 기획전시 지원(FKAA)’으로 성공적인 해외 전시를 이룬 이들의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 두바이(Art Dubai)’의 총괄 디렉터 클로이 바잇수(Chloe Vaitsou)를 초청하여 아트 두바이의 운영 방식, 주요 프로그램 소개, 아트 두바이 속 한국미술의 인기와 전망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12월 18일 공공그라운드에서 열린 ‘비아 살롱’은 시각예술 매개 인력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를 위한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운영된 해외 리서치 지원 사업, ‘프로젝트 비아(Project ViA)’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다양한 층위의 아트페어를 소개하는 ‘미술시장과 아트페어’ 세션과 메이저 경매사들을 소개하고 미술시장과의 상관관계를 논의하는 ‘세계 미술시장과 경매’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화랑의 아트디렉터와 큐레이터 등이 참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시간이었다.

문의: 시각예술기반팀(02-708-2274), 시각예술유통팀(02-708-2252)

사회적경제 활성화 임팩트 투자 유치 대회 성과 풍성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 미만의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2019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초기기업 사업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1월 15일(금) 대학로 파랑새극장에서는 이 사업의 선정 기업들이 참여하는 임팩트 투자유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술 전공생들의 졸업 작품을 활용하여 신진 작가를 후원하는 'O2O아트 커스텀 플랫폼’을 론칭한 ㈜옴니아트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청각장애 아티스트들의 수어뮤지컬과 수어랩을 기획, 제작, 공연하는 ㈜핸드스피크는 인기상 수상과 더불어 ㈜임팩트스퀘어로부터 실제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한편, 센터는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성숙기 기업을 선정하여 비즈니스 모델 확장(scale-up)과 재원다각화를 제고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하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 22일(금)에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선정기업이 참여하는 모의투자유치대회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개의 선정기업이 각 기업별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IR 피칭이 진행됐고, 그 결과 체험형 대체현실 게임인 ‘리얼월드’와 연극을 접목한 <몽타주 시퀀스>를 개발한 유니크굿 컴퍼니를 포함해 총 6개 기업이 상금과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문의: 사회가치창출팀(02-708-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