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수)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을 시작으로 12월 3일(월)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12월 5일(수)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19년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예술가와 단체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울(서울·경기권)외에도 부산(경상권), 전주(광주권)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총 480여명이 참석하여 예술경영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2019년에는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연예술분야 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보다 체계화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고도화 뿐 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신설 등으로 예술단체의 자생력을 높여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
문화예술단체의 안정적·지속적 운영을 위해 (1)전문예술법인단체 경영활성화 지원, (2)예술기획사 사업개발비 지원, (3)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4)예술 머천다이징(MD) 개발 및 유통 지원, (5)예술분야 투자활성화 지원, (6)예술경영아카데미 운영, (7)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 (8)예술경영 창취업 육성 지원 등 크게 8개 사업이 진행된다.
공연예술분야 지원 사업
공연예술분야에는 (1)공연예술통합전산망, (2) 공연예술실태조사, (3)서울아트마켓, (4)서울국제공연예술제, (5)공연예술 해외진출 기반마련(커넥션), (6)공연예술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 (7)전통예술 해외아트마켓 및 해외진출 지원, (8)창작뮤지컬 해외진출 플랫폼 운영 등 조사·데이터 구축에서부터 해외진출지원까지 크게 8개 사업이 진행된다.
시각예술분야 지원 사업
시각예술분야에는 (1)시각예술 매개인력 양성, (2)미술품 감정기반 구축, (3)한국미술 해외출판 지원, (4)한국미술담론 활성화, (5)한국미술 글로벌 플랫폼 운영, (6)미술주간 운영, (7)한국미술시장정보시스템, (8)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9)미술품 대여사업 지원, (10)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11)아트페어 활성화 지원, (12)미술품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크게 12개 사업이 진행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 예술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예술단체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