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 소개
강신익(의학철학자·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인문학교실 교수)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후 15년간 치과의사로 일하였고, 마흔이 되던 해 영국으로 건너가 2년간 의학 관련 철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추상적 지식보다는 일상적 삶에 봉사하는 의학을 지향한다. 현재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인문학적 의료’를 공부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과학적 사실을 인문학적 가치 및 의미와 연결하고 종합하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몸의 역사 몸의 문화》, 《몸의 역사》, 《불량유전자는 왜 살아남았을까》 등이 있고 역서로는 《사회와 치의학》, 《환자와 의사의 인간학》,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해》 등이 있다.
노경애(안무가·아트엘 대표)
노경애는 네덜란드 EDDC(European Dance Development Centre)에서 안무를 공부한 후, 벨기에에서 독립 안무가로 활동했다. 이후 국내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지금까지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사운드, 영상, 시각예술 매체들과 함께 작업해오고 있다. 몸의 움직임을 공간에 배치하는 다양한 사유의 방식을 ‘안무’로 보고, 글자, 사물, 소리들을 통해 안무를 이루어 간다. 퍼포먼스 작업과 함께 최근 다양한 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작업의 방식과 생각의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대표작으로 <움직이는 표준>(SeMA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더하기 놓기+,>(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16-2017), (페스티벌 봄, 2013), <가로세로>(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3), <불특정한 언어>(독일 TanzeTage페스티벌, 2011) 등이 있다.
■신청안내 및 유의사항
- 신청기간: 2019.6.10.월. ~ 마감 시. ※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접수 가능
- 신청을 취소하셔야 하는 경우 6월 27일 목요일까지 연락 부탁드리며, 사전 연락없이 불참하는 경우 추후 미술관 교육/행사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문의: info@spacec.co.kr ㅣ 02-547-9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