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앙상블 ‘소리’ 2019 기획연주회
TRILOGY Ⅶ
SYM·PATH·Y Ⅲ : 신선한 활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2019. 8. 13. (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주관 / 지클레프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예매처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입장권 / R석 3만원, S석 2만원(학생 50%)
공연문의 / 지클레프 02-515-5123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SORI
SYM·PATH·Y Ⅲ : 신선한 활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현대음악앙상블 ‘소리’가 마련한 ‘SYM·PATH·Y’ 시리즈는 우리시대의 감수성을 품고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작품들로 꾸민 프로그램으로, 현대음악은 ‘같은(SYM) 길(PATH)을 당신(You)과 함께 걸으며 공감(sympathy)하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이 연주회의 주제입니다. 그 세 번째 시리즈 ‘나른한 여름날, 활력이 필요한 당신에게’에서는 생기 넘치는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햇살과 같이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장 프랑세와, 매력적인 리듬과 대중적인 감성으로 큰 인기를 얻은 폴 쇤필드, 우리시대 플루트 음악의 거장 개리 쇼커, 흥미진진한 포스트미니멀리즘 음악의 선구자 마이클 토키, 그리고 스위스를 대표하는 미셸 자렐의 현대적인 작품이 함께 연주됩니다. 더위에 무기력해지는 한여름, ‘소리’가 마련한 산뜻한 음악회에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으세요!
Program
Gary Schocker (*1959) / Regrets and Resolutions (2014)
Michael Jarrell (*1958) / ...some leaves II... (1998)
Paul Schoenfield (*1947) / Cafe Music for piano trio (1987)
Intermission
Jean Françaix (1912-1997) / String trio (1933)
Michael Torke (*1961) / Telephone Book (1985/95)
Cast
Vn. 이상희, 권명혜 Vla. 에르완 리샤 Vc. 장하얀 Fl./Picc. 배종선 Cl./Bcl. 홍성수 Pf. 강은하, 이은지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SORI
현대음악앙상블 ‘소리’는 2001년 11월 12일 故박창원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첫 연주회를 개최한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고문 : 작곡가 나인용)로, 현재 첼리스트 이숙정(현 대표)을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리’는 신인부터 원로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의 여러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고 뛰어난 현대음악 작품을 아시아 혹은 한국 초연하는 등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음악, 어린이 음악, 재즈, 탱고 등도 우리시대의 음악으로 다루며 접근성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음악회, 초청음악회 등 다양한 국내 무대에서 현대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음악제에도 참가하며 세계적인 현대음악 앙상블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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