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사적인 연주회 - 르네상스와 바로크음악을 마주하다] 르네상스가 시작되면서 작곡가들은 뛰어난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지닌 음악적 양식을 만들었고, 바로크 시대에 들어서는 더 발전된 기악음악과 함께 대중 음악회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다.
본 프로젝트는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와 현대의 대중을 이어보고자 한다. 현대의 대중은 현재와 지나간 시대 사이에 놓여 있는 긴 시간 때문에 음악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한 시대를 반영하던 음악과 악기를 구성하는 요소들로 구성한 공간 '연주자의 방'이 사적인 만남을 주선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갖는 소리들은 시대와 시대를 잇는 '사운드 오브제'로 작용할 것이다. 시대와 시대를 연결해 관객과 연주자를 잇고자 하는 기획이며, 한 개인이 예술의 취향 하나를 사적으로 취해가길 바라는 작품이다. [공연일시 및 연주자] - 하프시코드 ㅣ 장은경 (전 공연 출연) 1회 : 8월 24일 오후 3시 ㅣ 비올라 다 감바 강효정 2회 : 8월 31일 오후 3시 ㅣ 바로그 바순, 바순 조지명 3회 : 9월 7일 오후 3시 ㅣ 무지크팔 리코더 차미란, 이지혜, 이은별 류트, 기타 허영근 [전시기간] 8월 21일 ~ 9월 9일 ㅣ 오후 3시~8시 [공연 및 예약 문의] 전화 : 02-363-8864 인스타 : @private_concert_for_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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