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통예술 해외아트마켓 및 해외진출지원사업
예술경영지원센터-유럽월드뮤직축제포럼 투어 기금 2차 (2nd KAMS-EFWMF Tour Grant) 선정결과 공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통예술의 전략적 해외진출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유럽월드뮤직축제포럼 투어기금(KAMS-EFWMF Tour Grant)」 공모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Korea Arts Management Service, KAMS)와 유럽월드뮤직페스티벌포럼(European Forum of Worldwide Music Festivals, EFWMF)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본 지원 사업은 2010년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본 사업의 신청 대상은 한국 전통음악단체의 초청 교섭을 확정한 유럽월드뮤직페스티벌포럼(EFWMF) 회원사(페스티벌)이며, 지원이 확정될 경우 각 페스티벌로부터 초청을 받은 한국 공연예술단체(예술가)에게 항공 및 화물운송비가 지원됩니다.
※ 유럽월드뮤직페스티벌포럼 회원사 목록 붙임자료 참조
2011년 2차 신청접수는 2011년 4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결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심사개요 및 선정현황
공모는 총 3인의 한국 예술가 지원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사업명
신청자격
지원금 교부대상
KAMS-EFWMF Tour Grant
EFWMF 회원 페스티벌
(한국회원사제외)
한국 예술가/예술단체
2. 심사위원 구성
1) 인 원 : 총 3인 (예술경영지원센터 1인, 음악 및 월드뮤직 전문가 2인)
2) 명 단
번호
성명
현직
1
김승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2
인재진
광주월드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
3
우 연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부장
3. 심사 방법
1) 심사 진행 방법
심사구분
심사내용
행정심사
- 지원자격 및 첨부서류 제출현황 검토
채점심사
- 심사위원이 서류를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채점
- 각 심사위원의 채점표를 합산하여 총점 산출 후 총점 60점/100점 이상인 경우 1차 선정
최종 결정
- 최종선정단체에 대한 심사 위원 전원 동의 후 확정
2)심사원칙
- 기획력의 우수성, 해외 파트너(신청축제)의 국제 지명도, 기대효과의 적절성 심사
- 2개 이상의 페스티벌 초청인 경우, 초청 대상 한국 단체와 페스티벌간의 협의가 확정된 경우, 축제에서 국제 공동작업 제작을 기획하는 경우 지원 우선 고려
4. 심사 선정 내역 * 총 계 : 3건
신청 축제
국가
예술가
Festival GLATT&VERKERT - Noe-Festival GesmbH
(협력 1) AIR Krems
(협력 2) Festival IMAGO DEI
오스트리아
박경소(가야금)
구수정(해금)
Uppsala International Sacred Music Festival
스웨덴
이지영(가야금)
5. 심사총평
집필자: 김승근, 인재진, 우연 (일시: 2011년 6월 4주)
Festival GLATT&VERKERT - Noe-Festival GesmbH에서 신청한 박경소, 구수정 사업의 경우, 2011년 2월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전통예술 해외 레지던시 지원사업] 워크숍의 성과이기도 하다. 이 레지던시 워크숍에서 만난 아티스트(박경소, 구수정)와 멘토(Jo Aichinger)의 후속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단발적인 레지던시나 워크숍이 아니라 서로 탐색을 끝낸 파트너들이 지속 가능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기획이다. 특히 EFWMF 와의 협력으로 2013년 투어계획이 연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국제협력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Uppsala International Sacred Music Festival는 2010년 EFWMF-KAMS 지원을 통해 [비빙]초청공연을 진행한 바 있고, 올해는 이지영(가야금) 연주를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을 제출하였다. Spirit music에 집중하고 있는 이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한국의 전통 원형에 보다 관심을 두고 축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는 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단, EFWMF 타 페스티벌과 연계한 투어 조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선정된 예술가 모두 진지한 음악적 여정을 보여준 예술가로서, 점차 넓어져가는 우리음악의 해외진출 폭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본 사업을 통하여 한국 전통예술 해외진출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