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제2회 미래문화포럼 -
“문화예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3 제2회 미래문화포럼”이 오는 5월 23일(목)에 열립니다.
미래문화포럼은 문화예술분야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문화예술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 미래문화포럼은 2012년 말에 발표한 <2013 문화예술트렌드 분석 및 전망>의 10가지 주제를 공유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논의하는 틀 속에서, 각 주제와 관련된 현장전문가 분들을 초빙하여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하다]
- 2012년 10월, 싸이가 ‘김장훈의 공연 연출과 무대장치, 음향, 조명, 의상 등 공연 내용 전반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주장’과 영화음악의 공연사용료를 둘러싼 관련기관간의 분쟁 등으로‘문화예술과 관련된 저작권 이슈’가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스톱 덤핑 뮤직! : Stop Dumping Music!> 시위를 통해 온라인 음악시장의 문제점과 음원 이익 배분구조의 공정성에 대한 이슈가 다시 한번 제기되었습니다.
- 또한 한국영화는 2012년 11월 처음으로 관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부흥기가 열렸으나, 2012년 말 기준 상위 4개 배급사의 관객점유율은 66%에 달하는 반면, 동년 개봉한 국내 저예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58편을 관람한 관객의 수는 1억 관객의 1%에 그치는 등 한국 영화산업의 독과점과 양극화 심화가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 타분야와 마찬가지로 문화예술분야에서도 CJ E&M 등 대기업의 영향력 증대와 동시에 획일화된 공연 레퍼토리로 무대 예술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이 사라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관람 기회 확대와 가격 합리화 차원에서 예술의 전당의 ‘스탠바이 티켓’와 ‘좌석등급제’, ‘청소년을 위한 리허설 무료 관람’과 ‘당일할인티켓’ 제도 등과 같은 ‘공연티켓의 착한 가격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 이번 포럼은‘문화예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형태의 변화와 이슈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방향과 시사점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 개 요
ㅇ 포럼주제: “문화예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하다”
ㅇ 포럼일시: 2013. 5. 23 (목) 11:30-13:30
ㅇ 포럼장소: 문화체육관광부 제 1~2회의실 (지하 1층)
ㅇ 참석대상: 문화부 직원 및 문화예술 관계자 등 40~60명
ㅇ 참 가 비: 무료 (*간단한 점심식사 제공)
ㅇ 주요내용: 현장전문가 강연 및 토론
ㅇ 주최/주관: /
시간
내용
강사
비고
11:30~11:55
‘25
등록 및 점심식사
11:55~12:00
‘05
인사말씀 및 소개
양혜원 책임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2:00~12:30
‘30
강연 1
“문화예술분야 저작권 제도의 쟁점과 과제”
채명기 원장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
12:30~13:00
강연2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이면: 독과점과 양극화”
원승환 이사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13:00~13:30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 프로그램
■ 참가신청
ㅇ 접수기간 : 2013. 5. 9(목) ~ 5. 19(일)
ㅇ 접 수 처 : kyeongmindo@gmail.com (이메일 접수만 가능합니다.)
■ 참석자 발표 :
※ 5.20(월) 개별 안내 예정 (SMS 및 이메일 발송)
■ 기타문의
ㅇ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도경민 (kyeongmindo@gmail.com / 010-414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