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개최 10주년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다가올 10년 전망하는 자리 마련  

대표적인 아시아 공연예술 마켓으로서의 비전 제시 

□  2014 서울아트마켓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와 국립중앙극장의 공동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10월 7일(화)에서 10월 11일(토)까지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10주년으로 서울아트마켓의 지난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전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o 서울아트마켓은 지난 10년 간 세계 공연예술 시장 및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표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국내외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였다. 현재까지 총 15,000여명의 공연예술관계자들이 서울아트마켓을 방문했고 특히, 해외참가자 수는 2006년 29개국 111명에서 2013년 50개국 324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만큼 해외인지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o 1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아트마켓의 공식쇼케이스 프로그램인 팸스초이스 작품으로 개막 갈라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년의 성장과정과 한국현대공연예술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념 전시도 진행된다. 
 

□  특히 올해 서울아트마켓은 ‘아시아 공연예술의 창, 서울아트마켓’을 기조로 중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하여 아시아 공연예술의 미래상을 설계하고 공존의 길을 모색한다.

   o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중남미, 북미, 노르딕, 동유럽, 아시아 순서대로 일정 권역의 공연예술 현황과 이슈를 집중 조명하여 권역별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주빈국을 선정하고 이들 국가의 공연예술에 대한 심층적 접근을 할 예정이다. 주빈국으로 선정된 국가들은 학술행사, 공연예술 쇼케이스, 부스전시, 팸스나이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현재 공연예술의 담론을 공유하고 실물교류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  서울아트마켓 참여 단체들의 해외 진출 성과가 가시화 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마켓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의 강점을 강화하여 국내외 공연예술전문가에게 더욱 효과적인 국제교류와 협업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o 공식쇼케이스 프로그램인 ‘팸스초이스’는 ‘한국 동시대 공연예술작품의 가능성 발견’에 방점을 두어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팸스초이스 작품 공모는 6월 5일(목)부터 27일(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최근 2년 내에 공연된 연극, 무용, 음악, 다원 및 통합장르의 작품이 지원가능하며 최종 선정작은 쇼케이스, 홍보, 교육컨설팅, 해외 진출 시 사후 기금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o 이와 함께 한국 공연예술 단체 및 페스티벌, 극장과 협력을 토대로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팸스링크’를 확대 운영하여 국내외 공연예술전문가에게 한국공연예술의 다양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4년 5월에 진행된 팸스링크 1차 모집을 통해 총 49개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8월에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o 예술가 및 단체가 10분 내외의 쇼케이스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팝업스테이지’의 신설 등 참여 예술가나 단체가 자유롭게 작품 및 단체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문의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전략기획팀 강예나(02-708-2276/ kyn024@gokams.or.kr), 정선경(02-708-2288 / jsk@gokam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