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정책제도Q&A 상세보기 (문화예술 분야 취업 정보 어디에서 얻나요?)

문화예술 분야 ‘워크넷’이 필요하다

지난 11일(목)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1.2%로 17년 만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 설치’대통령 취임 후 첫 업무는 ‘대통령직속 국가일자리위원회’ 출범이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일자리! 특히, 예술 전공자들은 2016년 기준 67,686명이 졸업하고, 이중 23,859명만이 취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프랑스 / CPNEF : SV

영국 / Arts Jobs

특히, 아츠잡스(artsjobs)는  최저임금 미이행, 무급 인턴 고용에 대해 강력히 제재하고 있습니다.

미국/ usitt

그렇다면 국내는?

문화예술 분야 직종은 모두 웹디자이너?

작가·문화·예술·창작 분야 직업군은 14개?

이렇듯, 국내 일반적인 일자리 정보제공 플랫폼은 문화예술 분야 직무 분류체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 또한, 프로젝트 기반의 채용이 많은 예술분야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취준생은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웹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만 1,927개 일본 1만 7,000여 개 미국 3만여 개 출처 : 고용정보원 직업사전(2016년 기준)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차이나는 직업 수 문화예술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세부적으로 구체화된 예술 분야 직무분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와 더불어 취업연계 지원, 취업교육 등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 및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