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미술용어 민예미
구분 미술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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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안)
  • 국문

    민예미
  • 영문

    minyemi (beauty of folk craft)
  • 한문

    民藝美
  • 중문

    民艺之美
  • 일문

    民芸美
비고/구분 일반
개념정의 일본인 미술 평론가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가 1920년대부터 한국 미술의 고유한 특징으로 언급한 미학적 특성이다. 그는 조선의 막사발과 같은 민속 공예품의 자연스러움, 무계획, 단순함, 무심함, 친근함 등을 한국 미술의 전형적인 미학적 특성으로 거론했다. 야나기 무네요시의 미학은 미술사학자 고유섭(高裕燮)에게 영향을 미쳐 ‘무기교의 기교’, ‘무계획의 계획’과 같은 표현으로 한국 미술의 특성을 정의하게 했고, 이는 이후 한국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개념정의(영문) A Japanese term for the aesthetic quality unique to the art of Korea, suggested by the Japanese art critic Yanagi Muneyoshi in the 1920s. He claimed that the natural spontaneity, simplicity, absentmindedness, and friendliness apparent in the folk crafts of Korea, (such as rough ceramic bowls) was a major aesthetic quality of all Korean art. Yanagi’s ideas influenced the art historian Goh Yu-seop, who define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art as “skill within skilllessness,” and “plans within planlessness.” Goh’s perspective in turn greatly influenced the development of many more academic approaches to the study of Korean art and aesthetics.
개념정의(중문) 指韩国艺术固有的美学特性,1920年代由日本艺术评论家柳宗悦提出。他将民俗工艺品粗沙钵的自然美、非计划性、单纯性、淡然、亲和性等特征,归纳为韩国艺术典型的美学特征。柳宗悦的美学思想对韩国美术史学家高裕燮产生了影响,后者将韩国艺术的特性定义为“无技巧中有技巧”、“非计划中有计划”,从而为理解韩国艺术起到了重大影响。
개념정의(일문) 日本の美術評論家・柳宗悦が、1920年代から韓国美術固有の特徴として言及した美学的特性。彼は、朝鮮の井戸茶碗(マクサバル)といった民俗工芸品の自然さ、無計画性、単純さ、さりげなさ、親しみやすさなどを韓国美術の典型的な美学的特性として挙げた。柳宗悦の美学は、美術史学者の高裕燮(コ・ユソプ)に影響を与え、「無技巧の技巧」、「無計画の計画」といった表現により韓国美術の特性を定義したらしめ、これは、その後の韓国美術を見つめる観点に大きな影響を与えた。
관련용어
교차/연관/유사어
관련 인물 고유섭(高裕燮)
관련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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