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코리아 통일미술전
영문 Korea Unification Art Exhibition
한문
중문 《韩国统一美术展》
일문 「コリア統一美術」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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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전시 |
개념정의 |
1993년에 도쿄 긴자 센트럴 미술관 아넥스와 오사카 현대미술센터에서 개최된 남북 교류전이다. 1992년에 ‘JAALA’회가 남한과 북한 미술가의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주최한 《코리안 통일미술》전이 계기가 되었다. 북한 측이 참여를 거절했던 《코리안 통일미술》과 달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韓國民族藝術人總聯合會)의 김용태와 조선미술가동맹(朝鮮美術家同盟)의 최계근이 공동 기획한 《코리아 통일미술》전에는 북한 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사실상의 최초의 남북 교류전이었다. 남북한과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의 작가 90여 명이 참가하였다. 각 측에서 30여 점씩을 출품하였고 민족적 주제의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었다. 남북대화가 교착상태를 이어 가던 상황 속에서 남북의 공신력 있는 단체가 교류를 전개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전시의 정례화 계획이 논의되었으나 북한의 거부로 지속되지 못하였다. |
개념정의(영문) |
The Korea Unification Art Exhibition was an inter-Korean exhibition held in 1993 at the Annex of the Central Museum of Art in Ginza, Tokyo, and the Osaka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1992, the JAALA (Japan Asia Africa Latin America) Society hosted the Korean Unification Art Exhibition in the hope of the 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n artists. Unlike previous Korean Unification Art Exhibition aiming for the unification in which North Korean artists refused to participate in, the 1993 Korea Unification Art Exhibition was the first inter-Korean exchange exhibition. It was co-organized by Kim Young Tae of the Korean National Federation of Artists and Choi Gye-geun of the Joseon Artist Association. It hosted diverse works from North Korean artists. More than 90 artists from North and South Korea and Japan’s Federation of Korean Literature and Artists participated in the exhibition. About 30 pieces were submitted from each side, and many works under national themes were displayed. The exhibition was positively evaluated because this cultural interaction of the two Koreas began led to process of cross-border exchanges amid the deadlock in governmental inter-Korean dialogue. The regularization of the exhibition was discussed but faltered after North Korea's rejection. |
개념정의(중문) |
1993年在东京银座中央美术馆ANEX和大阪现代美术中心举办的韩朝交流展。展览契机是1992年“JAALA”会为祈愿韩朝美术家的统一而举办的《韩国统一美术》。与朝鲜方面拒绝参加的《韩国统一美术》不同,由韩国民族艺术人总联合会的金Young-tae和朝鲜美术家同盟的崔Gye-geun共同策划的《韩国统一美术》展中展出了朝鲜美术家的作品,是真正意义上的韩朝首次交流展。韩朝和在日本朝鲜文学艺术家同盟的90多名艺术家参与其中。各参展方各展出作品30余件,当中有多幅民族主题的作品。在韩朝对话陷入胶着的背景下,因双方具有公信力的团体开展了交流而得到了肯定评价。虽然讨论过举办定期展的计划,但因朝鲜方面的拒绝,最终未能实现。 |
개념정의(일문) |
1993年に東京・銀座のセントラル美術館アネックスと大阪現代美術センターで開催された南北交流展。1992年に「JAALA」会が韓国と北朝鮮の美術家の統一を祈願する意味で主催した「コリアン統一美術」展がきっかけとなった。北朝鮮側が参加を断った「コリアン統一美術 」展とは異なり、韓国民族芸術人総連合会のキム・ヨンテと朝鮮美術家同盟のチェ・ゲグンが共同企画した「コリア統一美術」展には、北朝鮮の美術家による作品が展示され、事実上の初めての南北交流展であった。韓国・北朝鮮と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の作家約90人が参加した。双方から約30点ずつ出品され、民族的なテーマの作品が多数展示された。南北対話が膠着状態に陥っていた状況の中で、南北の公信力ある団体が交流を行ったという点で肯定的な評価を受けた。展覧会の定例継続化の計画が話し合われたが、北朝鮮側の拒否によって持続することはなかっ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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