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아상블라주
영문 assemblage
한문
중문 集合艺术
일문 アッサンブラージ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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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일반 |
개념정의 |
모으기', '집합', '조립'을 뜻하는 용어로 여러 가지 물질을 이용해 평면 회화에 삼차원성을 부여하는 기법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기성품이나 잡다한 물건들을 모아서 만든 작품 또는 그러한 일, 방법론을 말한다. 이 용어는 1954년에 장 뒤뷔페(Jean Dubuffet)가 콜라주와 구별하기 위해 풀 먹인 종이나 여러 물질로 만든 작은 인물상을 지칭하기 위하여 쓴 데서 되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이른 시기부터 아상블라주가 활용된 것으로 보이는데, 드가(Degas)의 <14세의 무희>에서 이질적인 재료를 결합하여 작품을 제작한 예가 있다. 아상블라주는 전시 기획자이자 미국의 평론가인 윌리엄 사이츠(Wiliam G. Seitz)가 기획한 《아상블라주 미술전(The Art of Assemblage)》 이후로 일반화되었다. 아상블라주는 작품에 따라 신비로움과 은폐성을 보여 주기도 하고 사회와 인간에 대한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성격을 띤다. 한국미술에서는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로 이어지는 용접 조각 논의에서 언급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오종욱(吳宗旭)의 <원자시대 사람들>이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데, 여기에서는 선풍기와 같은 일상적 오브제의 다양한 철재를 불규칙하게 이어 붙여서 핵 폭격으로 모든 생명체가 파괴된 채 잔해만 남아 있는 황량한 상황을 표현했다. |
개념정의(영문) |
Assemblage, meaning “collecting,” “gathering,” or “putting together,” refers to a technique to provide three-dimensionality on a flat canvas through the use of diverse “assembled” materials. In a broad sense, it can also indicate an art piece, performance, or methodology produced with ordinary materials. The term emerged when Jean Dubuffet used it to refer to small figurines made of starched papers or diverse materials (differing from collage), but the origin of the practice could be traced further back to sculpture and collage of Pablo Picasso. The notion of Assemblage art was popularized after the exhibition The Art of Assemblage (1961) directed by American art critic William G. Seitz. In Korean art, the term “assemblage” first appeared within critical discussions about welded sculpture created during the late 1950s and 1960s. Oh Jong-uk’s People in the Atomic Age (1964) is a representative work of such assemblage. This work depicts the ruins after living creatures have been destroyed by nuclear apocalypse, and uses ordinary domestic objects such as electric fans. |
개념정의(중문) |
意思是“收集”、“集合”、“组装”,指通过组合各种材料为平面绘画赋予三维空间属性的技法。就广义来讲,指把我们周围的现成品或杂物整合成一件作。让·杜布菲(Jean Dubuffet)于1954年首次使用了该术语,为了区分拼贴艺术和集合艺术,他把在表面涂抹了一层浆糊的纸张或者使用混合媒介制作的小人像称为“Assemblage”,该用语遂流行开来。事实上,集合艺术的起源可以追溯到巴勃罗•毕加索(Pablo Picasso)。自从美国策展人兼评论家威廉·G·塞茨(Wiliam G. Seitz)在其策划的“集合艺术(The Art of Assemblage)”展上使用了该词,便迅速得到广泛使用。集合艺术中的每件作品体现的内容都不一样,时而体现神秘和隐匿性,时而又体现对社会和人类的攻击性。1950年代后期至1960年代的韩国美术界,在关于焊接雕塑的谈论中出现了集合艺术。代表作有吴宗旭的《原子时代的人类》,他在作品中利用了电扇等日常生活中常见的各种钢材,以不规则的方式将其整合,表现了因核武器滥用致使“所有生命遭到破坏,只留下残骸” 的荒凉境况。 |
개념정의(일문) |
「集まり」「集合」「組立」を意味する用語で、様々な物質を利用して平面絵画に三次元性を付与する技法を言う。広い意味では、身の周りにある既製品や雑多な物を集めて作った作品、またはそのような作業や方法論を言う。この用語は1954年にジャン・デュビュッフェ(Jean Dubuffet)がコラージュと区別するため、のり付けした紙や様々な物質で作った小さな人物像を称するために使ったことに始まるが、その起源は実際にはパブロ・ピカソ(Pablo Picasso)までさかのぼる。アッサンブラージュはアメリカのキュレーター・評論家のウィリアム・ザイツ(Wiliam G. Seitz)が企画した「アッサンブラージュ美術展The Art of Assemblage」以降に一般化した。アッサンブラージュは作品によって多様な性格を帯び、神秘さと隠蔽性を表現することもあれば、社会と人間に対する攻撃性を表すこともある。 韓国美術の場合、1950年代末から1960年代にかけての溶接彫刻論議で言及されたことがある。韓国では呉宗旭(オ・ジョンウク)の「原始時代の人々」が代表的な作品として挙げられる。この作品は、扇風機などの日常的なオブジェの多様な鉄材を不規則につなぎあわせ、核爆撃であらゆる生命体が破壊されて残骸だけが残る荒涼とした状況を表現し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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