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구분 미술용어
표기
(권고안)
  • 국문

    민전
  • 영문

    minjeon (Non-government Juried Exhibition)
  • 한문

    民展
  • 중문

    民展
  • 일문

    民展
비고/구분 전시
개념정의 1950~1970년대에 주로 신문사에서 주관한 전시회를 총칭하는 말로서, ‘관전’ 또는 ‘국전’으로 불리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1949~1981)의 권위주의와 폐쇄성을 거부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신진 작가나 재야 미술가들이 등단할 수 있는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초의 민전은 1957년에 조선일보가 주최한 『현대작가 초대전』이다. 본격적인 ‘민전 시대’는 1970년대에 열렸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한국미술대상전』(1970)을 통해 1960년대 말의 실험적 경향을 선보였고, 『중앙미술대상전』(1978, 중앙일보 주최)과 『동아미술제』(1978, 동아일보 주최)에서 여러 방식의 구상 작업이 소개되었다. 미술계의 구조를 수평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성격의 작품이 출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개념정의(영문) A term that encompasses the competitive exhibitions that were often sponsored by newspapers from the 1950s to the 1970s. Such exhibitions were characterized by their rejection of the authoritarianism and exclusivity of gwanjeon (or gukjeon) National Art Exhibition, which lasted from 1949 to 1981. These exhibitions served as an important venue for previously unknown artists to gain recognition. The first minjeon was the Invitational Exhibition of Contemporary Artists, which was held in 1957 by Chosun Ilbo. The true “Era of Minjeon” began in the 1970s. The Korean Art Grand Award Exhibition in 1970, which was hosted by Hankook Ilbo, featured experimental works, and the Joongang Art Grand Award Exhibition, which was held in 1978 by Joongang Ilbo, and the Donga Art Festival, which was held in 1978 by Donga Ilbo, introduced diverse styles of figurative art. The Minjeon importantly allowed for the horizontal expansion of the structure of the art community and provided a foundation for the emergence of diverse styles of art within Korea.
개념정의(중문) 指20世纪50到70年代主要由报社主管的展览总称。以拒绝当时被称为“官展”或“国展”的“大韩民国美术展览会”(1949-1981年)的权威主义和封闭性为特征。在为新进艺术家和非主流艺术家的出道过程中扮演了重要角色。最早的民展是1957年由朝鲜日报主办的“现代艺术家招待展”。而70年代则迎来了真正的“民展时代”。韩国日报主办的“韩国美术大赏展”(1970年)展示了60年代末的实验性倾向,“中央美术大赏展”(1978年,中央日报主办)和“东亚美术祭”(1978年,东亚日报主办)介绍了多种方式的具象创作。民展被认为是对改善当时美术界组织结构上的矛盾起到了重要作用,并为各种不同风格作品的亮相奠定了基础。
개념정의(일문) 1950~1970年代に、主に新聞社が主管した展示会を総称する用語で、「官展」と呼ばれる「大韓民国美術展覧会」(1949~1981)の権威主義と閉鎖性を拒否しようとしたのが特徴である。新進作家や在野の美術家が登壇できる窓口として重要な役割を果たした。最初の民展は、1957年に朝鮮日報が主催した「現代作家招待展」である。本格的な「民展時代」は、1970年代に幕を開けた。韓国日報が主催した「韓国美術大賞展」(1970)によって1960年代末の実験的傾向が示され、「中央美術大賞展」(1978、中央日報主催)と「東亜美術祭」(1978、東亜日報主催)で様々な方式の具象作品が紹介された。美術界の構造を横に拡げ、多様な性格の作品が出現するための土台を築いたと評価される。
관련용어
교차/연관/유사어 대한민국미술전람회(大韓民國美術展覽會)관전(館展)  877 국전, 중앙미술대상전, 동아미술제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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