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미술용어 반추상
구분 미술용어
표기
(권고안)
  • 국문

    반추상
  • 영문

    semi-abstract
  • 한문

    半抽象
  • 중문

    半抽象
  • 일문

    半抽象
비고/구분 일반
개념정의 일반적으로 추상화와 구상화를 절충한 성격을 보이는 그림을 가리키며, 한국미술에서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이응노(李應魯)가 자신의 작업을 지칭할 때 반추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때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그가 1955년부터 집필하여 1956년에 출판한 『동양화의 감상과 기법』(문화교육출판사)에서 반추상은 사생에 바탕을 두면서 지적 의도를 강조하여 추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미술 기법을 말한다. 공식적으로는 1961년에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서양화부를 구상, 반추상, 추상의 3부로 나누어 공모하면서 반추상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었다. 구상과 추상의 중간지점에 있는 형상이나 조합을 의미하는 작품을 가리키는 데 사용하였다.
개념정의(영문) Semi-abstraction refers to a painting combining abstract painting and figurative painting. In general, this term possesses the same meaning in within the context of Korean and Western art. However, Lee Ungno used it in a slightly different context in relation to his work. Within his book Appreciation and Technique of Eastern-style Painting (1956), Lee offered that semi-abstraction describes an artistic technique based on sketching from nature, which also further attempts to express an abstract atmosphere to better emphasize the author’s conceptual intentions.
개념정의(중문) 通常指融合了抽象和具象风格的绘画。李应鲁将自己的作品称为“半抽象”时,含义有所不同。他在1955年撰写的《东洋画的鉴赏与技法》(文化教育出版社,1956年出版)一书中提到,“半抽象乃指基于写生,强调理性倾向,从而体现抽象氛围的技法,即抽象的写意性。”
개념정의(일문) 一般的に抽象画と具象画を折衷したタイプの絵画を指し、韓国美術でも同じ意味で使われた。ただし、李應魯(イ・ウンノ)が自分の作業に対して使う際には多少違う意味を持つ。彼が1955年に執筆して1956に出版した『東洋画の鑑賞と技法』(文化教育出版社)によると、半抽象は写生にベースをおきながら知的意図を強調して抽象的な雰囲気を表す手法を意味する。
관련용어
교차/연관/유사어
관련 인물 이응노(李應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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