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생활주의 리얼리즘
영문 everydaylife realism (saenghwaljuui rieollijeum)
한문
중문 生活主义现实主义(生活主义Realism)
일문 生活主義リアリズ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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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일반 |
개념정의 |
1920~1930년대에 아름다운 자연풍광이나 조형미를 강조하던 살롱사진의 경향을 반성하고 이를 극복하는 한편,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사회의 기록에 관한 새로운 자각에서 나타난 한국의 1950~1960년대 스트레이트 사진이 추구한 경향이다. 1956년의 사진계를 회고한 임응식(林應植)의 「생활주의의 승리」에서 최초로 출현한 개념이다. 「생활주의의 승리」에서 임응식은 회화주의와 생활주의를 대립되는 개념으로 보고, 회화주의 사진을 ‘관념적인 자연미에 도취된 조형적 화면만 구성하는 손끝의 기술 사진’이라고 비판하면서 민중의 생활감정, 새 시대와 호흡하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리얼리즘 사진은 1948년 8월에 소작농, 일용직 노동자, 광부 등 사회 하층민들의 삶을 촬영한 39점으로 이루어진 임석제의 개인전에서 이미 등장했으나 이는 생활주의 리얼리즘과는 다르다. 임응식이 주장한 생활주의 리얼리즘은 사회 비판이 부재한 감상적 리얼리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임응식과 이형록(李亨祿)을 중심으로 1956년에 결성된 신선회(新線會)가 이러한 사진 경향을 이끌었으며, 신선회는 이후 1960년에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동아사진콘테스트의 설립과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
개념정의(영문) |
A concept that emerged in the 1950s. Everydaylife Realism rejected fine-art photography and emphasized a sense of realism, to depict reality as is experienced. Everydaylife Realism developed out of the influence of American photojournalism and Japanese socialist realism, both of which emerged after World War II. The goal of everydaylife realism was the active documentation of humanity, rather a contemplative rendering of nature. A lack of a precise understanding of realism and the threatening anti-communist political environment led the artists of the everydaylife realism movement to disperse within diverse arenas of activity such as reportage, photojournalism, documentary photography, and studio photography. As a result, everydaylife realism is occasionally seen as having failed to develop beyond its initial sentimental focus, devoid of effective social critique. Enjoying popularity from the 1950s to the 1960s, everydaylife realism became a primary conceptual force within Korean photography, and influenced the establishment and activities of the Photo Artist Society of Korea, which was formed by Lim Eung-sik in Busan when he was a refugee; the Sinseonhoe, which was formed in 1956 under the leadership of Lee Hyeong-rok; and the Donga Photography Contest, which was hosted in 1960 by Donga Ilbo. |
개념정의(중문) |
指20世纪50年代出现的排斥艺术照,强调反映现实的写实摄影倾向。根源于二战后盛行于欧美的新闻摄影和日本流行的社会主义现实主义。比起对自然的客观处理,生活主义现实主义将目标放在了对人物的积极捕捉上。但由于对现实主义缺乏细致的理解,以及当时处于具有破坏性的反共主义的政治环境下,生活主义现实主义融合了纪实文学、新闻摄影、纪实摄影、现场抓拍等各种类型,但也由此被认为是“缺少社会批判,止步于多愁善感式的现实主义”。作为20世纪50至60年代在韩国盛行的代表性摄影艺术方法论,林应植在韩国战争时期于釜山组织的“韩国摄影家协会”,1956年以李亨禄为中心成立的“新线会”,1960年东亚日报主办的“东亚摄影选拔赛”等都是受其影响。 |
개념정의(일문) |
1950年代に登場した概念で、芸術写真を排斥して現実を収めるリアリズムを強調する写真の理念である。第二次世界大戦後に盛行した欧米のフォトジャーナリズム、日本の社会主義リアリズムの流行がその出現の背景にある。自然に対する観照的処理よりも、人間に対する積極的捕捉を目標にした。しかし、リアリズムに対する精巧な理解の不足と反共主義の威嚇的な政治環境により、ルポルタージュ、フォトジャーナリズム、ドキュメンタリー写真、ストレート・フォトグラフィなど様々な類型を包括し、そのために社会批判不在のセンチメンタル・リアリズムに留まったと評価されることもある。1950~1960年代に盛んであった韓国写真の代表的な方法論で、林應植(イム・ウンシク)が疎開時代に釜山で結成した韓国写真作家協会、1956年にイ・ヨンロクを中心に結成された新線会、1960年に東亜日報が主催した東亜写真コンテストなどの設立と活動に影響を与え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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