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유화
영문 oil painting
한문 油畵
중문 油画
일문 油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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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회화 |
개념정의 |
린시드유 등과 같은 건성유에 녹인 안료로 그린 그림을 가리킨다. 유화 기법은 중세부터 사용되었으나 본격적으로는 15세기 초에 얀 반 에이크(Jan van Eyck)의 회화를 통해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며 템페라 기법을 대체하였다. 다른 기법과 비교해서 색조와 명암의 세부적인 변화를 통한 유연한 재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19세기 중반에 튜브 물감이 발명되고 다양한 매재(媒材, medium)와 안료가 개발되면서 풍부한 색채 사용과 새로운 기법이 시도되었다. 한국에는 1833년에 서양인이 연경에서 박회수의 초상을 유화로 그려 준 작품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18세기부터는 기념품으로 서양화를 사오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전한다. 고희동(高羲東), 김관호(金觀鎬), 김찬영(金瓚永), 나혜석(羅蕙錫) 등은 1910년대에 일본에서 유학하며 양화 교육을 받고 돌아왔다. 1916년에 평양에서 김관호가 최초의 유화 개인전을 열었다. |
개념정의(영문) |
A painting that uses pigments bound to a medium of drying oil, such as linseed oil. Oil paints have been used since the Medieval era, but the influence of Jan van Eyck’s practice in the early 15th century led to the large-scale adoption of oil paint across Western Europe, replacing tempera. Compared to other methods, oil painting allows for flexible depiction of different materials through subtle variations in tone and shade. The invention of paint tubes in the 19th century and the development of diverse mediums and pigments resulted in a period of great experimentation with diverse colors and new methods. Oil paints were introduced to Korea by Goh Hui-dong, Kim Gwan-ho, Kim Chan-yeong, and Na Hye-seok, the first generation oil painters who had studied Western-style painting in Japan during the 1910s. Of these, some showcased oil paintings for the first time at the exhibition held in 1915 at the Korean Industrail Exposition (Joseon mulsan gongjinhoe), and Kim Gwan-ho held the first private oil painting exhibition in 1916 at Pyongyang. The widespread adoption of oil paintings is often considered as an important milestone in the emergence of Korean modern art. |
개념정의(중문) |
指在类似亚麻籽油等干性油中溶解颜料制作的绘画。这种方法在中世纪起就已存在,但直到15世纪初通过扬·范·艾克(Jan van Eyck)的绘画才开始在欧洲得到广泛使用,并最终取代了蛋彩画(tempera)技法。与其他技法相比,油画可以通过色调和明暗的细节变化表现出灵活的质地感。随着19世纪中期管状颜料的发明和各种材料(medium)、颜料的开发,丰富的色彩和新技法得到尝试。油画进入韩国是在20世纪10年代,留学日本接受了洋画教育归来的高羲东、金观镐、金瓒永、罗蕙锡等成为韩国第一代油画家。他们中的一部分在1915年朝鲜物产共进会举办的展览上首次展示了油画,1916年在平壤举行了金观镐的首个油画展。油画的引进是开启韩国近代艺术的重要契机。 |
개념정의(일문) |
リンシードオイル(亜麻仁油)などの乾性油に溶かした顔料で描いた絵を指す。こうした方法は中世から用いられたが、本格的には15世紀初めにヤン・ファン・エイク(Jan van Eyck)の絵画を通じてヨーロッパで広く使用されはじめ、テンペラ技法を代替した。他の技法と比べて、色調と明暗の細かい変化による柔軟な材質感の表現が可能である。19世紀半ばにチューブ絵具が発明され、様々な媒材(medium)と顔料が開発されて豊かな色彩と新たな技法が試みられた。韓国に導入されたのは、1910年代に日本に留学して洋画教育を受けて帰国した高羲東(コ・ヒドン)、金觀鎬(キム・グァンホ)、金瓚永(キム・チャニョン)、羅蕙錫(ナ・ヘソク)ら第1世代の油絵画家らによってである。彼らの一部が1915年に朝鮮物産共進会で開催された展覧会で初めて油絵を展示し、1916年には平壌で金觀鎬が初の油絵による個展を開いた。油絵の導入は、韓国近代美術の始まりにおいて重要な契機となっ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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