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미술용어 한국 5인의 작가-다섯 가지의 흰색전
구분 미술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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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안)
  • 국문

    한국 5인의 작가-다섯 가지의 흰색전
  • 영문

    Five Korean Artists, Five Kinds of White
  • 한문

  • 중문

    “韓国五人艺术家, 五个Hinsek・白”展
  • 일문

    「韓国・五人の作家:五つのヒンセク『白』」展
비고/구분 전시
개념정의 1975년 5월 6일부터 5월 24일까지 도쿄화랑(東京画廊)에서 개최된 전시이다. 권영우(權寧禹), 박서보(朴栖甫), 서승원(徐承元), 이동엽, 허황(許榥)이 참여하였다. 도쿄화랑(東京画廊)의 사장 야마모토 다카시(山本孝)와 평론가 나카하라 유스케(中原佑介)는 한국의 젊은 작가들의 그림에서 발견되는 '백색'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삼아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나카하라 유스케는 전시 서문에서 백색이 개인적 감수성을 뛰어넘은 그 무엇인가에 의거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공동 서문을 작성한 평론가 이일(李逸)은 한국 회화에서 백색은 고유의 미적 감각을 표상하는 동시에 정신적 상징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5인의 회화의 특징을 '백색 모노크롬'으로 명명하고 이를 '세계를 받아들이는 하나의 정신적 비전'이라고 평하며 유럽의 모노크롬과 차별화하였다. 한국 단색조 경향 회화의 시초를 알리는 전시로 평가된다.
개념정의(영문) An exhibition held from May 6 to 24, 1975 at the Tokyo Gallery. Kwon Yeong-u, Park Seo-bo, Seo Seung-won, Lee Dong-yeop, and Heo Hwang participated in the exhibition. Yamamoto Takashi, the president of Tokyo Gallery, and Nakahara Yusuke, an art critic, planned the exhibition under the premise that the color white was a shared characteristic within the paintings of several young Korean artists. In the preface to the exhibition, Nakahara stated that the color white reflected a sensibility that surpassed any personal perspective. Lee Il, an art critic, co-wrote the preface. He was of the opinion that the use of white in Korean painting symbolized a unique aesthetic sensibility, and that it was also significant as a psychological symbol. He stated the characteristic of the work of the five painters as “white monochrome”—a “single psychological vision that embraces the world”, distinct from European monochrome. The exhibition is seen as the beginning of the mainstream interest in monochromatic painting within Korea.
개념정의(중문) 指1975年5月6日至5月24日在东京画廊举行的展览。参与者包括权宁禹、朴栖甫、徐承元、李东烨、许榥等。东京画廊社长山本孝和评论家中原佑介,将韩国青年艺术家作品中发现的“白色(用韩语Hinsek)”作为某种共同特征,并策划了该展览。中原佑介在展览序言中提到“白色,因有着能够超越个人感受的某种特质而存在”。共同撰写序言的评论家李逸认为“在韩国绘画中,白色既象征着固有的审美感,又具有精神象征的意义”。因此将5个人的绘画特点命名为“白色单色画”,并将此称为“接受世界的一种精神愿景”,以此与欧洲单色画相区别。该展览被看成是韩国单色画的始祖。
개념정의(일문) 1975年5月6日から5月24日まで東京画廊で開催された展覧会。権寧禹(クォン・ヨンウ)、朴栖甫(パク・ソボ)、徐承元(ソ・スンウォン)、李東熀(イ・ドンヨプ)、許榥(ホ・ファン)が参加した。東京画廊のオーナー山本孝と評論家の中原佑介は、韓国の若い作家たちの絵において発見される「ヒンセク(白)」を共通する特徴と捉えてこの展示を企画した。中原佑介は展示カタログの序文で、「ヒンセク」は個人的な感受性を越えたその何かに基づいていると述べている。共同序文を執筆した評論家の李逸(イ・イル)は、韓国絵画において白は固有の美的感覚を表象すると同時に、精神的象徴としての意味を持つと見た。これにより5人の絵画の特徴を「白のモノクローム 」と命名し、これを「世界を受け入れる一つの精神的ビジョン」であると評して、ヨーロッパのモノクロームとの違いを浮き彫りにした。韓国の単色調傾向絵画の始まりを告げる展示と評価されている。
관련용어
교차/연관/유사어
관련 인물 권영우(權寧禹)박서보(본명 박재홍)(朴栖甫)서승원(徐承元)이동엽허황(許榥)이일(李逸)
관련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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