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미술용어 주체미술
구분 미술용어
표기
(권고안)
  • 국문

    주체미술
  • 영문

    Juche Art
  • 한문

    主體美術
  • 중문

    主体美术
  • 일문

    【北朝鮮の美術】主体美術
비고/구분 미술용어
개념정의 유일 지배체제가 구축된 1967년 이후부터의 북한미술을 지칭하는 용어다. 해방 이후부터 1967년 이전까지 북한 미술가들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보편 이념 아래에서 ‘사회주의적 내용과 민족적 형식’을 외치며 인민성, 계급성, 당파성을 갖는 사회주의리얼리즘 미술을 추구했다. 이러한 태도는 1920~1930년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의 프롤레타리아미술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1967년에 ‘주체사상의 유일사상 체계화’ 이후 북한미술은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미술에서 주체를 세울 데 대한 방침’에 따라 주체사실주의를 구현하는 주체미술을 건설하는 데 몰두했다. 이에 따라 1970년대에는 카프 미술부가 아니라 이른바 항일혁명미술이 북한미술의 기원으로 부상했으며, 김일성이 내세운 조선화를 중심으로 미술을 발전시킨다는 원칙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북한의 미술사가들은 주체미술이 본격화된 1970년대 미술을 ‘당의 주체적인 문예로선에 따라 찬란히 개화발전한 주체미술의 대전성기’라고 부른다.
개념정의(영문) Juche Art is a term used to describe North Korean art after 1967, when the single party regime took power. From Korea's liberation to 1967, North Korean artists engaged in socialist-realist art under the umbrella ideology of Marxism-Leninism, pursuing \"socialist content and ethnic styles.\" Such art was characterized by its themes concerning the people, class, and partisanism. The origin of this behavior can be found in the proletarian art of the Korean Artist Proletarian Federation (KAPF) of the 1920s and 1930s. However, after the systematic entrenchment of Juche as the sole ruling ideology in 1967, North Korean art turned its focus to building Juche art, which sought to achieve Juche realism in accordance with the \"guidelines to establish Juche in art\" as provided by the Worker's Party. In the 1970s, anti-Japanese revolutionary art, not the KAPF art department, was elevated to the status of the origin of North Korean art, and the principle of developing art around Joseonhwa, which was promoted by Kim Il-sung, greatly influenced the field. North Korean artists describe the art of the 1970s, which was when Juche Art fully developed, as the \"golden age of Juche Art, which had bloomed in accordance with the Juche arts and culture policies of the party.\"
개념정의(중문) 主体美术是指1967年以后由唯一支配体制构建的北韩美术。解放以后到1967年以前,北韩美术家们在马列主义普遍理念下提倡\"社会主义内容和民族形式\",追求具有人民性、阶级性與党派性的社会主义现实主义美术。这种态度可以追溯到20世纪20~30年代朝鲜无产阶级艺术家同盟(KAPF)的无产阶级美术。1967年\"主体思想的唯一思想体系化\"以后,根据朝鲜劳动党提出的“关于美术中树立主体的方针\",北韩美术开始专注于建设体现“主体事实主义”的主体美术。因此在70年代,所谓 “抗日革命美术” 而非朝鲜无产阶级艺术家同盟(KAPF)美术部成为了北韩美术的新纪元,金日成提出的“以朝鲜画为中心发展美术”的原则发挥了巨大的影响力。北韩美术史家们把主体美术正式展开的70年代美术评价为 “根据党的主体文艺路线欣欣向荣的主体美术全盛期\"。
개념정의(일문) 主体美術は、唯一支配体制が構築された1967年以降の北朝鮮美術を指す用語である。独立後から1967年まで、北朝鮮の美術家たちは、マルクス・レーニン主義の普遍理念の下で、「社会主義的内容と民族的形式」を唱えて人民性、階級性、党派性を持つ社会主義リアリズム美術を追求した。こうした態度は、1920~1930年代における朝鮮プロレタリア芸術家同盟(KAPF)のプロレタリア美術にその淵源を探ることができる。しかし、1967年の「主体思想の唯一思想体系化」後、北朝鮮美術は朝鮮労働党が提示した「美術における主体樹立に関する方針」に従い、主体写実主義を具現する主体美術を建設するのに没頭した。これにより、1970年代にはKAPF美術部ではなく、いわゆる「抗日革命美術」が北朝鮮美術の起源として再評価され、金日成(キム・イルソン)が提唱した「朝鮮画」を中心に美術を発展させるという原則が強力な影響力を発揮した。北朝鮮の美術史家たちは、主体美術が本格化した1970年代を、「党の主体的な文芸路線に伴い燦爛と開花・発展した主体美術の大全盛期」として記している。
관련용어
교차/연관/유사어
관련 인물
관련 단체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朝鮮프롤레타리아美術同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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