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안데판당전
영문 Independent Exhibition
한문
중문 韩国独立艺术家协会(indépendants)展
일문 アンデパンダン展(朝鮮アンデパンダン美術協会主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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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미술용어 |
개념정의 |
1947년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동화백화점 화랑에서 조선안데판당미술협회와 국제보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자유신문과 경향신문이 후원하여 개최한 미술전람회이다. 배운성과 송정훈(宋政勳)이 조선안데판당미술협회를 대표해서 행사를 진행했다.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회화, 조각, 공예 분과의 출품작을 접수한 후 무심사 원칙으로 진행하였다. 배운성은 미술 동맹의 미술 계몽운동의 한계를 비판하면서 봉건적 잔재와 관료적 심사 제도를 배격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송정훈은 상아탑적 예술지상주의와 예술의 정치적 선전 도구화라는 해방 국면에서 미술계가 취하고 있던 두 가지 방향을 모두 비판하면서 어떠한 조직적인 세력에도 구애되지 않는 자유로운 예술 행동을 추구하고자 했다. 그들은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연구소를 설치하여 학술 강연회, 실기 강습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회전으로 막을 내렸다. 안데판당미술협회는 일반 관람객의 투표로 배운성의 〈3.8야경〉, 김윤찬(金允燦)의 〈화화(火畵)〉, 송정훈의 〈귀향〉과 〈전재동포〉, 백락종의 〈한여름의 오후〉를 대중장려상으로 선정했다. |
개념정의(영문) |
An art exhibition jointly hosted by the Joseon Independent Art Association and the National Guidance League from 16 to 23 August 1947, and jointly sponsored by Jayu Shinmun and Kyunghyang Shinmun. Bae Un-seong and Song Jeong-hun organized the exhibition as representatives of the Joseon Independent Art Association. From August 10th to 14th, the exhibition accepted paintings, sculptures, and crafts under the principle that there would be no review process. Bae Un-seong emphasized a critique of the limitations of enlightenment orientated movements led by the Art Alliance as well as a rejection of the remnants of feudalistic systems and the bureaucratic judging system. Song Jeong-hun criticized the post-independence attitudes of the art establishment, particularly the dominant ivory-tower perspective on art and the use of art as a tool of political propaganda. He sought to engage in artistic endeavors that were not beholden to any organizations. The two planned to hold yearly exhibitions and open a research institute, which in turn would host symposiums and art classes, but the exhibition was discontinued after the first incarnation. Following a popular vote that was open to the public, the Joseon Independent Art Association awarded the Daejung Jangryeosang to Bae Un-seong's 3.8 Nightscape, Kim Yun-chan's Hwahwa, Song Jeong-hun's Homecoming and Jeonjae Dongpo, and Baek Rak-jong's Midsummer Afternoon. |
개념정의(중문) |
1947年8月16日至8月23日在东和百货店画廊,由“朝鲜indépendants美术协会”和“国际报道联盟”共同主办,自由新闻和京乡新闻赞助举办的美术展览会。裴云成和宋政勋作为“朝鲜indépendants美术协会”的代表主持了活动。8月10日至8月14日接收完绘画、雕塑、工艺分科的参展作品后,按照无审查原则舉辦展览。裴云成对美术同盟的美术启蒙运动局限性进行了批判,为排除封建残余和官僚审查制度赋予了重大意义。宋政勋对解放局面中出现的,美术界的两种倾向——“象牙塔式的艺术至上主义”和“艺术的政治宣传工具化”均进行了批判,试图追求不屈服于任何组织势力的“自由艺术行动”。他们原计划每年举办展览,设立研究所并举办学术演讲会和实技讲习会,但在首届展览结束后便画上了句号。indépendants美术协会通过参观者投票,由裴云成的《3.8夜景》、金允灿的《火画》、宋正勋的《归乡》和《战灾同胞》、白乐宗的《盛夏的午后》等获得了“大众鼓励奖”。 |
개념정의(일문) |
1947年8月16日から8月23日までの東和百貨店の画廊で朝鮮アンデパンダン美術協会と国際報道連盟が共同主催し、自由新聞や京郷新聞の後援で開催された美術展覧会である。裵雲成(ぺ・ウンソン)と宋政勳(ソン・ジョンフン)が朝鮮アンデパンダン美術協会を代表して行事を推進した。同年8月10日から8月14日までの絵画、彫刻、工芸分野の出品作を集めた後、無審査原則で開催した。裵雲成は、朝鮮美術同盟における美術啓蒙運動の限界を批判し、封建的残滓と官僚的審査制度を排除することに大きな意味を与えた。宋政勲は、 植民地解放期において芸術至上主義と芸術の政治的宣伝道具化とに分立した美術界の方向性をいずれも批判し、いかなる組織的な勢力にも縛られない自由な芸術行動を追求しようとした。彼らは毎年、展覧会を開催し、研究所を設置して、学術講演会、実技講習会を開催する予定であったが、第1回展で幕を閉じた。朝鮮アンデパンダン美術協会は一般観覧客の投票で、裵雲成の《3.8夜景》、金允燦(キム・ユンチャン)の《火画》、宋政勲の《帰郷》と《戦災同胞》、白樂宗(ぺク・ラクジョン)の《真夏の午後》に大衆奨励賞を与え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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