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공동체신명론
영문 Sinmyeong
한문
중문 艺术社团‘兴致论’(Dureong)
일문 共同体シンミョン(神明)論(トゥ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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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사조/운동/경향 |
개념정의 |
미술동인 두렁은 탈춤과 농악의 전통적 연희를 통해 ‘공동체신명’을 발전시켰다. 1982년에 결성한 두렁은 그림책 제1집 『산 그림』을 펴냈는데, 여기에서 ‘신명’이야말로 아름다움의 본성’이라 주장하였으며 이때의 신명은 ‘공동적 신명’이라고 밝혔다. 두렁의 창립 회원인 김봉준은 신명의 주체가 ‘일하는 민중’이며 “신명은 일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를 밝게 틔우는 상생적 생명의 세계”라고 주장하였다. 두렁은 이러한 공동체 신명을 실천하기 위해 현장 조직인 ‘밭두렁’, 지원 조직인 ‘논두렁’으로 이원화하고 노동 현장으로 파고들었다. 그들은 스스로가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일하는 민중’으로서 억압과 모순의 현실을 뒤바꾸는, 모두를 위한 공동체 신명의 회복을 목표로 하였다. |
개념정의(영문) |
The art group Dureong developed Sinmyeong out of traditional performances such as talchum and nongak. Established in 1982, Dureong published its first art album, titled Living Pictures. Here, the group asserted that sinmyeong, or exhilaration, is the essence of beauty, and that sinmyeong here refers to communal sinmyeong. Kim Bong-jun, a founding member of Dureong, argued that the primary agents of sinmyeong are the “working masses” and that “sinmyeong is a world of epigynous life that sprouts from between work and people, people and people, and people and nature. Dureong thus reorganized into two subgroups for the purpose of realizing this conception of sinmyeong: Batdureong, a field group, and Nondureong, a support group. The group embedded itself within the working class, and as part of the “working masses,” the group sought to change a reality filled with repression and contradictions and restore communal sinmyeong for all. |
개념정의(중문) |
美术同仁“Dureong”通过假面舞和农乐的传统戏剧表演发展了“共同体兴致”。1982年结成的 Dureong出版了第1辑绘本《山图》,主张“兴致”才是美丽的本性,并指出这种兴致是“共同的兴致”。Dureong的创立会员金奉俊主张兴致的主体是“劳动大众”,“兴致是使工作与人类、人与人、人与自然关系变得明亮的相生生命世界”。为了实践这种共同体兴致,Dureong将现场组织“Bat Dureong”、支援组织“Non Dureong”二元化,深入劳动现场,把自身看成与工人同行的“劳动大众”,将改变压抑和矛盾的现实,恢复大家的共同兴致当做目标。 |
개념정의(일문) |
美術同人トゥロン(畦)は、タルチュムと農楽の伝統的な宴会を通し、「共同体シンミョン(神明)」を発展させた。1982年に結成されたトゥロンは、絵本第1集『サン・クリム(生きた絵)』を刊行し、ここで「シンミョンこそが美しさの本性」であると主張し、ここでの「シンミョン」とは「共同的シンミョン」であると明らかにした。トゥロンの創立会員であるキム・ボンジュンは、シンミョンの主体が「働く民衆」であり、「シンミョンは仕事と人、人と人、人と自然の間を明るく照らす共生の生命の世界」であると主張した。トゥロンは、こうした共同体シンミョンを実践するために現場組織である「パットゥロン」、支援組織である「ノントゥロン」に二元化し、労働の現場に入り込んでいった。彼らは、自らが労働者と共に歩む「働く民衆」として、抑圧と矛盾の現実を覆す、皆のための共同体シンミョンの回復を目標に掲げ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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