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단체명 수암서화관
구분 화랑
표기
  • 국문

    수암서화관
  • 영문

    Suam Calligraphy and Painting Gallery (Suam seohwagwan)
  • 한문

    守岩書畵館
  • 중문

    守岩书画馆
  • 일문

    守巌(スアム)書画館
이칭/별칭 -
소개 서화가 김유탁(金有鐸)이 1906년에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설립한 화랑이다. 수암(守巖)은 김유탁의 호(號)이다. 설립 당시에 신문에 게재된 광고에 따르면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자신의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그림과 서예 작품을 판매하고 전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설립 이후의 활동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오래 운영되지는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중에게 서화를 판매한 공간은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서화만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서화를 가치 있는 상품으로 광고해 유통했다는 점에서 한국 최초의 화랑으로 평가받는다.
소개(영문) An art gallery established in Sogyeok-dong in 1906, Jongno-gu, Seoul, by the painter and calligrapher Kim Yu-tak, “Suam” being the literati pen name of Kim Yu-tak (1875-?). According to newspaper advertisements at the time of its establishment, the gallery sold a variety of calligraphic works and paintings, including Kim’s personal work, to the general public. The lack of records to describe the gallery’s activities following its establishment has led to speculation that it did not remain open for long. While venues that sold calligraphy and paintings to the public existed previously, the Suam Gallery was the first gallery in Korea to deal exclusively in calligraphy and painting as well as advertise calligraphy and painting as valuable art.
소개(중문) 指1906年在首尔钟路区昭格洞由书画家金有铎成立的画廊。“守岩”即金有铎的雅号。根据成立时刊登在报纸上的广告来推断,金有铎当时不仅出售自己的作品,也向公众销售并展示了其他各种书画作品。无法确认成立后的具体活动情况,但可以推定并未开设太久。该馆之前也有像这种对公众销售书画的场所,但该画廊专门销售书画,将书画视作具有价值的商品,因此被评价为韩国最早的画廊。
소개(일문) 書画家・金有鐸(キム・ユタク)が1906年にソウルの鍾路区昭格洞に設立した画廊。「守巖」は金有鐸の号である。設立当時新聞に掲載された広告によると、一般大衆を相手に、自分自身の作品を含む様々な絵画と書芸作品を販売して展示していたものと推定される。設立後の活動記録は確認できないことから見て、長くは運営されなかったものと推定される。大衆に書画を販売する空間は以前も存在したが、書画のみを専門に扱い、書画を価値ある商品として広告を出して流通させたという点で、韓国最初の画廊と評価されている。
웹사이트
관련용어  
비고 「수암서화관」(최경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12); 「韓國 近代期의 畵壇과 書畵 需要 硏究」(김취정,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2014), pp.72-73
관련용어 미술 시장(美術市場)
김유탁(金有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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