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단체명 조선미술건설본부
구분 단체
표기
  • 국문

    조선미술건설본부
  • 영문

    Headquarters for Construction of Korean Art (Joseon misul geonseol bonbu)
  • 한문

    朝鮮美術建設本部
  • 중문

    朝鲜美术建设本部
  • 일문

    朝鮮美術建設本部
이칭/별칭 -
소개 1945년 8월 18일에 창립해 1945년 11월 20일에 해체된 미술인 단체로, 김주경(金周經), 정현웅(鄭玄雄), 길진섭(吉鎭燮), 윤희순(吉鎭燮)의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전국 문화 예술인이 연합하여 조직한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의 5개 분과(문학, 미술, 음악, 영화, 연극) 중 하나였다. ‘조선 미술의 통일적 신건설’을 목표로 삼았으며, 중앙위원장은 고희동(高羲東)이 맡았다. 동양화부, 서양화부, 조각부, 공예부, 아동미술부, 선전미술대 등 6개 분과에 총 186명의 미술가들이 모인, 해방 후 최대의 미술인(美術人) 조직이었다. 조선미술건설본부가 결성된 이후에 처음 한 일은 연합군 환영 행렬에 사용할 깃발과 초상화, 국기를 제작한 것이다. 1945년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덕수궁 석조전에서 『제1회 해방 기념과 연합군 환영 미술전람회』를 개최하여 90여 명의 작가가 동양화 23점, 서양화 72점, 조각공예 55점을 선보였다. 해체 후에 고희동을 비롯한 우익계 회원들은 조선미술가협회를 발족하였다.
소개(영문) An artis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August 18, 1945 and dissolved November 20, 1945. The founding of the organization was led by Kim Ju-gyeong, Chung Hyeon-ung, Gil Jin-seop, and Yun Hui-sun. The organization was one of the five divisions of the Central Council of Korean Culture Construction (Joseon munhwa geonseol jungang hyeobuihoe) which included literature, art, music, film, and theater. The goal of the headquarters was the “new and unified building of Korean art,” and Goh Hui-dong was designated as the head commissioner. The Headquarters was the largest art organization after independence, comprising a total of 186 artists in six different divisions; Eastern Art, Western Art, Sculpture, Crafts, Children’s Art, and advertisement art. The first activities of the Headquarters for Construction of Korean Art after its establishment included the creation of banners, portraits, and national flags for the welcoming parade to celebrate the arrival of Allied Forces. From October 20th to 29th, 1945, the headquarters held the 1st Art Exhibition for the Celeb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Welcoming of the Allied Forces. The exhibition featured 23 works of Eastern-style art, 72 works of Western-style art, and 55 works of sculpture and crafts produced by about 90 artists. After the dissolution of the Headquarters, right-wing members including Goh Hui-dong established the Korean Artists Association (Joseon misulga hyeopoe) in 1945.
소개(중문) 指在金周经、郑玄雄、吉镇燮、尹喜淳的主导下成立的艺术家团体,成立于1945年8月18日,解散于1945年11月20日。该团体是朝鲜文化建设中央协议会(由全国文化艺术家联合组织)所属的文学、美术、音乐、电影、演剧等5个门类之一。该团体的目标是“统一并重建朝鲜美术”,高羲东担任中央委员长。分为东洋画部、西洋画部、雕刻部、工艺部、儿童美术部、宣传美术队等6大部门,共聚集了186名艺术家,成为1945年解放后规模最大的艺术家组织。成立后所做的第一件事就是制作在欢迎联合军时所需要的旗帜、肖像画、国旗等。1945年10月20日~10月29日,在德寿宫石造殿举办了“第一届解放纪念与联合军欢迎美术展”,当时90多名艺术家共展示了23件东洋画、72件西洋画、55件雕塑工艺。解散后,高羲东等右派会员们又成立了朝鲜美术家协会。
소개(일문) 1945年8月18日に創立され、1945年11月20日に解散した美術家団体で、金周經(キム・ジュギョン)、鄭玄雄(チョン・ヒョヌン)、吉鎭燮(キル・ジンソプ)、尹喜淳(ユン・ヒスン)が中心となって結成された。全国の文化・芸術家らが連合して組織した朝鮮文化建設中央協議会の5つの分科(文学、美術、音楽、映画、演劇)の一つであった。「朝鮮美術の統一的新建設」を目標に掲げ、中央委員長は高羲東(コ・ヒドン)が務めた。東洋画部、西洋画部、彫刻部、工芸部、児童美術部、宣伝美術隊の6つの分科に、計186人の美術家が集まった、独立後最大の美術家組織であった。朝鮮美術建設本部が結成されて初めて行った活動は、連合軍歓迎行列に使用する旗と肖像画、国旗を制作することだった。1945年10月20日から10月29日まで徳寿宮石造殿で「第1回解放記念及び連合軍歓迎美術展覧会」を開催し、90人あまりの作家が東洋画23点、西洋画72点、彫刻工芸55点を発表した。解散後に、高羲東(コ・ヒドン)をはじめとする右翼系会員らは朝鮮美術家協会を発足させた。
웹사이트
관련용어  
비고 「조선미술건설본부」(서유리,『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13); 『한국미술 100년』(김윤수 외, 한길사, 2006, p.458.); 『한국 미술단체 자료집 1945-1999』(김달진미술연구소, 2013, p.175.)
관련용어 해방 공간()
길진섭(吉鎭燮)김주경(金周經)윤희순(尹喜淳)정현웅(鄭玄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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