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단체명 천연당사진관
구분 -
표기
  • 국문

    천연당사진관
  • 영문

    Cheonyeondang Photo Studio
  • 한문

    天然堂寫眞館
  • 중문

    天然堂照相馆
  • 일문

    天然堂写真館
이칭/별칭 -
소개 1907년에 서화가 해강 김규진(金圭鎭, 1868~1933)이 일본에서 사진술을 배우고 돌아와 서울 석정동(지금의 중구 소공동)에 개설한 사진관이다. 천연당사진관은 여성 사진사를 두어 여성의 사진을 전담하게 하고 교육생을 모집하여 사진을 가르쳤으며 신문을 통해 사진관 광고를 하는 등 사진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천연당사진관은 한 달에 1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관의(삭제) 고객이 증가하자 김규진은 일본에서 신식 기계를 수입하고 취소은사진(臭素銀寫眞), 백금사진(白金寫眞), 오색사진(五色寫眞)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사진의 고급화를 주도하였다. 1913년 12월에는 천연당사진관 내에 고금(古今)의 각종 서화를 진열하고 판매하는 고금서화관(古今書畵館)을 부설하여 함께 운영하였다. 1915년에는 2층 양옥을 신축하고 사진관의 규모를 확장하였다. 천연당사진관은 규모가 계속 확장되었으나, 김규진이 점차 사진관보다는 고금서화관을 운영하는 데 집중하면서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소개(영문)
소개(중문)
소개(일문)
웹사이트
관련용어  
비고
관련용어 초상사진(肖像寫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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