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단체명 후기미술작가협회
구분 협회/단체
표기
  • 국문

    후기미술작가협회
  • 영문

    Hugi Artist Association
  • 한문

    後期美術作家協會
  • 중문

    后期美术作家协会
  • 일문

    後期美術作家協会
이칭/별칭
소개 1989년에 해체된 ‘메타복스’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우리 미술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김찬동·오상길 등 작가 19명과 서성록 등 평론가 4명이 참여하였다. 출범 당시 이들은 1980년대 미술 상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1990년대 이후에 전개될 한국미술의 동향과 위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데올로기적 편향을 거부하며 모더니즘과 민중미술을 지양하였고, 더 나아가 포스트모더니즘과도 구분되는 ‘후기’의 개념을 주창하였다. 1989년에 공동 작업실을 개설하며 서구 현대미술과 전통미술에 대한 정기 공부 모임을 지속하는 한편, ‘북악청년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강좌와 세미나를 지속하고 책을 출간하였다. 대표적인 전시로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우리역사 100년, 그 반성적 시각전》(토탈갤러리, 1991)과 《문화, 인간, 현실》전(소나무갤러리, 1991)이 있다. 1995년까지 활동하였다.
소개(영문) The Hugi Artist Association is an organization formed to challenge the issues of South Korean art by the members of Metabox, which was disbanded in 1989. Nineteen artists, such as Kim Chan-dong and Oh Sang ghil, and four art critics, such as Seo Sung-rok, participated in the group. In the beginning, they wanted to critically review the art situation of 1980s South Korea and examine the trends and status of Korean art in the 1990s. They rejected ideological bias, avoided Modernism and Minjung Art, and further advocated the concept of “hugi” (meaning “late” or “post” in Korean) that served to distinguish their ideas from a more Western focused version of Postmodernism. In 1989, they established a joint workshop to continue regular study meetings on contemporary and traditional Western art, while they opened the Bukak Young People Academy to host lectures and seminars and publish books. Representative exhibitions of the Hugi Artist Association include 100 Years of Our History, Reflective Vision Exhibition (Total Gallery, 1991) and Culture, Human, and Reality (Sonamoo Gallery, 1991) under the themes of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history. The association remained active until 1995.
소개(중문) 为解决韩国美术面临的问题,以1989年解散的“meta box”会员为中心组织的团体。金瓒东、吴相吉等19位艺术家和徐成绿等4位评论家参与其中。成立当时,对20世纪80年代的美术状况进行了批判性讨论,并尝试关注了90年代以后展开的韩国美术的趋向和地位。该团体拒绝意识形态上的偏见,克制现代主义和民众美术,倡导了又与后现代主义相区别的“后期”概念。1989年开设共同工作室,持续举办西方当代艺术和传统美术的定期学习会,同时开设“北岳青年学院”,连续举办讲座和研讨会并出版书籍。代表展览有以韩国近现代史为主题的《韩国历史百年,反省视角展》(Total画廊,1991)和《文化、人类、现实》展(Sonahmoo画廊,1991)。该团体活动到1995年。
소개(일문) 1989年に解散した「メタヴォックス(Meta-Vox)」の会員を中心に、韓国美術が直面する問題を解決しようと結成された団体。キム・チャンドン、吳相吉(オ・サンギル)ら作家19人と、徐成緑(ソ・ソンノク)ら評論家4人が参加した。発足当時、彼らは1980年代美術の状況を批判的に検討し、1990年代以降に展開される韓国美術の動向とプレゼンスを展望しようとした。イデオロギー的な偏向を拒み、モダニズムと民衆美術(ミンジュン・アート)を止揚し、ひいてはポストモダニズムとも区別される「後期(美術)」 という概念を主唱した。1989年に共同アトリエを開設し、西洋の現代美術と伝統美術に関する定期勉強会を続ける一方、「北岳(ブガク)青年アカデミー」を開設して講座とセミナーを開催し、書籍を出版した。代表的な展示に、韓国近現代史をテーマとした「私たちの歴史100年、その反省的視角展」(トータルギャラリー、1991)と「文化、人間、現実」展(ソナムギャラリー、1991)がある。1995年まで活動した。
웹사이트
관련용어  
비고 『한국 미술단체 자료집 1945-1999』(김달진미술연구소, 2013)
관련용어 오상길(吳相吉)김찬동(金瓚東)서성록(徐成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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