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민화
영문 Korean folk painting (minhwa)
한문 民畵
중문 韩国民画
일문 民画(ミンフ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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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회화 |
개념정의 |
집안을 장식하는 문배그림이나 병풍 등과 같이 한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제작한 실용화. 조선시대에는 잡화(雜畵), 속화(俗畵), 별화(別畵) 등으로 불리웠으나, 1937년 처음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을 위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그림'이라는 의미에서 '민화'라고 명칭이 생겼다. 민화는 1960년대 이전까지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으나, 4.19 이후 전통과 민속, 한국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조자용(趙子庸) 등과 같은 민화수집, 연구가들이 등장하며 한국미를 대표하는 미술품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이후 현대화단에서는 김기창(金基昶), 박생광(朴生光) 등이 민화가 가진 해학성과 강렬한 색감, 조형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였다. 1980년대에는 민족, 민중미술에서도 민화의 해학성과 무명성(無名性)에 주목하여 이를 재해석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오윤(吳潤)의 판화는 그 대표적 예이다. 2000년대 이후 민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화교실, 공모전, 민화아트페어가 생겨나고 <민화>잡지도 창간되었다. |
개념정의(영문) |
A historical genre of practical paintings such as those of wild pears or on folding screens, created by diverse national groups or individuals in accordance with their local lifestyle conventions.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se paintings were called japhwa, sophwa, or byeolhwa. In 1937, the term minhwa, acquired the meaning of paintings originating from the people, painted by the people, and traded between people. Korean folk paintings had not received much attention before the 1960s. Following the April Revolution, however, there was an increased interest in tradition, folklore, and non-elite Korean cultural aesthetics. The emergence of collectors and researchers of Korean folk painting, such as Cho Ja-yong, resulted in the positive reevaluation of the genre as a valuable representation of the Korean national aesthetic. After the 1970s, artists within the contemporary art community such as Kim Gi-chang and Park Saeng-gwang have produced works that have recreated the humor, bold colors, and the sculptural characteristics common to minwha with a modern perspective. In the 1980s, national art (minjok misul) and Minjung Art also took great inspiration from Korean folk painting. A notable example being the work of Oh Yun in woodblock printing. Popular interest in Korean folk painting increased in the 2000s, which led to the creation of numerous folk painting classes, contests, art fairs, and related publications. |
개념정의(중문) |
指根据一个民族或个人的传统生活习俗绘制而成的实用性绘画,如装饰房间的门画、屏风画等。在朝鲜时代被称为杂画、俗画、别画等。“民画”的概念里包含了因民众而生、为民众而画、被民众传播的绘画理念。 韩国民画在20世纪60年代以前并没有受到瞩目,4.19革命以后随着社会对传统和民俗、韩国之美的关注度的提高,以赵子庸为代表的收集、研究民画的人士开始出现,此后韩国民画重新被评价为代表韩国之美的艺术作品。在70年代以后的现代画坛上,金基昶、朴生光等展出了以现代方式再现具有诙谐性、强烈色泽、造型性的民画作品。到了80年代,民族美术和民众美术也开始关注民画的诙谐性与大部分民画艺术家的名字仍属未知的特殊性,对其重新进行了解读,比如吴润的版画。21世纪以后大众对民画的关注度也逐渐提高,出现了民画培训班、募集赛、民画艺博会等一系列活动,相关杂志也随之发行。 |
개념정의(일문) |
家のなかを装飾する門神の絵画や屏風絵などのように、ある民族や個人が伝統的に継承した生活習俗にもとづいて制作した実用的な絵である。朝鮮王朝時代には、雑画、俗画、別画などと呼ばれ、1937年に至ると民画が民衆から生まれ、民衆が描き、民衆が消費した絵という意味が発生した。民画は1960年代の以前には大きく注目されず、4.19革命の後になってから伝統と民俗、韓国美に対する社会的関心が高まり、趙子庸(チョ・ジャヨン)らのように民画を収集して研究する人々が登場し、韓国美を代表する美術品として再評価された。1970年代以降の現代画壇では、金基昶(キム・ギチャン)、朴生光(パク・セングァン)らが民画のもつ諧謔性と強烈な色感、造形性を現代的に解釈した作品を発表した。1980年代には民族美術や民衆美術でも、民画の諧謔性と無名性に注目し、これを再解釈する作業が進められるが、呉潤(オ・ユン)の版画はその代表的な作例である。2000年代以降、民画への大衆的な関心が高まりながら、民画教室、公募展、民画アートフェアが生まれ、民画と関連する雑誌も創刊され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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