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동양주의
영문 Easternism
한문 東洋主義
중문 东洋主义
일문 東洋主義
|
비고/구분 |
일반 |
개념정의 |
서양에 대한 동양의 우위를 주장하는 정치·문화 사상이다. 20세기 전반기에 일본에서 발원해 중국, 한국으로 전파되었다. 보편적인 동양 문화를 전제하면서도 각국에서는 자국 문화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문화적 민족주의와 결합했다. 한국 미술계에서는 1920년대 말부터 심영섭(沈英燮), 김용준(金瑢俊), 이태준(李泰俊), 구본웅(具本雄) 등이 이 사상에 기반한 미술을 추구했다. 이들은 1930년대 전반기에는 서예, 사군자와 서양 미술 사이의 유사성을 주장하며 전통 미술과 현대성의 접점을 찾으려 했다. 이어 1930년대 후반기에는 문인화로 대표되는 전통 미술을 계승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물질, 객관성을 추구하는 서양과 정신, 주관성을 중시하는 동양을 대비하는 이분법에 기초해 전통 미술의 가치를 찾는 동양주의적 사고는 현대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개념정의(영문) |
A political and cultural ideology that claims that the East is superior to the West. The ideology originated in Japan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spread to China and Joseon Korea with the influence of Japanese colonial power. The ideology presumed the existence of a universal Eastern culture, but at the same time, each country developed the notion ethnocentrically to emphasize the uniqueness of its own culture. Within the Korean art community, Shim Yeong-seop, Kim Yong-jun, Lee Tae-jun, and Gu Bon-ung created artworks based on this ideology beginning in the late 1920s. In the early 1930s, these artists sought a common ground between traditional East Asian and modernist European art based on the claim that numerous similarities that existed between Western art and Eastern art such as calligraphy and four gracious plants paintings. In the late 1930s, they focused on keeping alive the tradition of Korean ink painting, of which the most prominent genre was literati painting. They explored the values of traditional painting based on a conceptual dichotomy in which Western art and philosophy is taken to represent a focus on objectivity and the material, and Eastern art and philosophy, is taken to represent spirituality and subjectivity. This mode of thinking in relation to East Asian and Western art and philosophy remains influential up to the present day. |
개념정의(중문) |
指一种政治思想或文化观念,主张东方优胜于西方。源于20世纪前期的日本,之后传播到中国和韩国。虽然基于普遍的东方文化,但在不同国家,会通过与本土的文化民族主义相结合,来强调自身的文化特殊性在韩国美术界,从1920年代后期开始,有沈英燮、金瑢俊、李泰俊、具本雄等人开始创作表现东洋主义的美术。1930年代前期,他们主张西洋美术、东方书法及四君子画之间存在着共性, 并试图寻找传统美术和现代性之间的交汇点。1930年代后期,他们开始全力投入到继承传统美术(代表形式有文人画)的工作中。东洋主义者一般认为西方追求物质和客观性,东方则重视精神和主观性, 以此为基础, 来寻找传统美术的价值。这种思路影响至今。 |
개념정의(일문) |
西洋に対する東洋の優位を主張する政治・文化思想。20世紀前半に日本で起こり、中国、韓国に伝わった。普遍的な東洋文化を前提としながらも、各国においては自国文化の特殊性が強調され、文化的民族主義と結び付いた。韓国美術界においては、1920年代末から沈英燮(シム・ヨンソプ)、金瑢俊(キム・ヨンジュン)、李泰俊(イ・テジュン)、具本雄(ク・ボヌン)などがこの思想に基づく美術を追求した。彼らは、1930年代前半に書芸、四君子と西洋美術の間の類似性を主張しながら、伝統美術と現代性の接点を探ろうとした。続いて1930年代後半には、文人画に代表される伝統美術を継承する作業に没頭した。物質、客観性を追求する西洋と、精神、主観性を重視する東洋を対比させる二分法に基づいて伝統美術の価値を見出す東洋主義的思考は、現代までその影響力を発揮している。 |
관련용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