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신문인화론
영문 new literati painting theory (sinmuninhwaron)
한문 新文人畵論
중문 “新文人画”论
일문 新文人画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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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회화 |
개념정의 |
1930년대 말에 미술 평론가이자 화가인 김용준(金瑢俊)이 조선 시대의 문인화(文人畵) 전통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해 추구한 문인화 부흥과 관련된 주장을 이르는 말이다. 김용준은 고결한 정신을 추구하는 조선 시대의 문인 문화에서 물질을 중시하는 서양 문명의 병폐를 극복할 가능성을 찾았고, 시대에 뒤진 것으로 인식되어 온 여백, 선, 낙관(落款), 서예 등과 같은 문인화의 조형 요소를 긍정적으로 재평가했다. 이러한 입장에 따라 본래 도쿄미술학교 서양화과에서 유학했던 김용준은 1940년 무렵부터 수묵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 같은 김용준의 주장과 행적은 당시에 유행하던 동양주의(東洋主意) 사상과 관련이 있다. |
개념정의(영문) |
A term that refers to the assertions made by Kim Yong-jun, an art critic and artist, who promoted a revival of literati painting through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Joseon-era literati painting. Inspired by the Joseon-era literati culture that aspired to purity of mind, Kim claimed to have found a local Korean possibility to overcome the maladies caused by the influence of materialistic Western culture. He put forth a positive reevaluation of the elements of literati paintings that were previously seen as outdated, such as empty spaces, linework, signatures and seals, and calligraphy. Kim, who had studied Western art at the Tokyo University of the Arts, began to produce ink wash paintings from around 1940 based on his concerns. Kim’s arguments and works are related to Easternism, which was a popular ideology at the time. |
개념정의(중문) |
指1930年代末艺术评论家兼画家金瑢俊提出的主张,他以现代观点重新解释朝鲜时代的文人画传统,并主张复兴文人画。金瑢俊认为,通过朝鲜时代追求高尚精神的士人文化,能够克服西方文明重视物质的弊端。他对被视为落后的留白、线条、落款、书法等文人画造型因素给予了正面评价。因此,他虽然留学于东京美术学校的西洋画系,但从1940年左右开始创作水墨画。金瑢俊的这一主张、行为与当时盛行的东洋主义思想有关。 |
개념정의(일문) |
1930年代末に、美術評論家であり画家の金瑢俊(キム・ヨンジュン)が、朝鮮王朝時代の文人画の伝統を現代的に新たに解釈して追求した文人画の復興に関する主張。金瑢俊は、高潔な精神を追求する朝鮮時代の文人文化から物質を重視する西洋文明の弊害を克服する可能性を見出し、時代遅れなものと認識されてきた余白、線、落款、書芸などの文人画の造形要素を肯定的に再評価した。こうした立場に基づき、元々は東京美術学校西洋画科に留学していた金瑢俊だが、1940年頃から水墨画を描きはじめた。このような金瑢俊の主張と歩みは、当時流行していた東洋主義思想と関連がある。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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