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미술용어 |
표기 (권고안) |
국문 여류화가 5인전
영문 Exhibition of the Five Female Artists
한문 女流畫家 五人展
중문 女流画家5人展
일문 女流画家五人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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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구분 |
미술용어 |
개념정의 |
1949년 7월에 서울 동화화랑에서 열린 여성화가 5인 단체전이다. 이현옥, 박래현, 정온녀, 배정례, 천경자를 초대했지만 천경자는 출품하지 않아 실제로는 4인전으로 열렸다. 김영기는 7월 26일 자 『서울신문』에 「여류화단의 재출발」이라는 전시평에서 전시를 보고는 “답답했다.”라면서 “아무도 이해치 않고 아무도 원조하지 않는 이 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모양이 너무 가여웠다.”라며 “아무리 민주주의니 남녀평등이니 하여도 아직도 이 땅의 여성들은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아이를 기르고 또 시부모를 받들고 정신적 육체적 고뇌 속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젤(easel)을 벌려 놓고 혹은 지필묵을 펴 놓고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본격적인 여성 화가들만의 전시를 표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개념정의(영문) |
A group exhibition of 5 female artists held at Donghwa Gallery, Seoul, in July 1949. Lee Hyunok, Park Rehyeon, Jeong On-nyeo, Bae Jeong-Rye, and Chun Kyungja were invited but Chun did not submit any works. The final exhibition was therefore of four women. Kim Youngki published a review titled \"A New Beginning for Women Artists\" in the July 26th edition of Seoul Shinmun, in which she said that she was \"frustrated,\" and \"that she felt sympathy for the plight of the artists, who struggled within a society that neither understood nor helped them…No matter how much people speak of democracy and gender equality, the women of this country must cook meals, wash clothes, raise children, respect their in-laws, and live through mental and physical suffering. It is not an easy thing: to set up an easel, to bring out brush and ink and paper, and to paint.\" |
개념정의(중문) |
1949年7月在首尔东和画廊举行的女性画家5人团展。虽邀请了李贤玉、朴崍贤、郑瑥女、裴贞礼、千镜子5人,但由于千镜子最终没有展出作品而成了4人展。金永基在7月26日的《首尔新闻》上发表了题为《女流画坛新征程》的展示评论,表示看过展览后“很郁闷”,并表示:“在没有人理解、没有人援助的这个社会里,她们孤军奋斗的样子实在是令人怜悯”,“再怎么高唱民主主义、男女平等,这片土地上的妇女们仍然要做饭洗衣、养育子女、侍奉公婆,不得不在精神和肉体的苦恼中生活下去。處在现实中,支起画架(easel)提起笔墨进行绘画创作绝非易事”。 |
개념정의(일문) |
1949年7月にソウルの東和画廊で開かれた女性画家五人展である。李賢玉(イ・ヒョンオク)、朴崍賢(パク・レヒョン)、鄭溫女(チョン・オンニョ)、裵貞禮(ぺ・ジョンレ)、千鏡子(チョン・ギョンジャ)の五人が招かれたものの、千鏡子は出品しなかったため、実際には「四人展」として開かれた。金永基(キム・ヨンギ)は、7月26日付の『ソウル新聞』に掲載された「女流画壇の再出発」という展示評にて、展示を見たとき「胸がつまる思いだった」とした上で、「誰も分かってくれず、誰も助けてくれないこの社会で孤軍奮闘している彼女たちの姿がなんとも気の毒でならなかった」とし、「どんなに民主主義だ、男女平等だと言ってもいまだに女性たちは炊事や洗濯といった家事や育児をこなし、義父母に仕え、精神的・肉体的な悩みを抱えながら生きている。このような現状において、イーゼルを立て、または紙や筆墨を用意して絵を描き、作品をつくるということはそう簡単なことではない。」と書いた。 |
관련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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