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미술용어 신흥미술
구분 미술용어
표기
(권고안)
  • 국문

    신흥미술
  • 영문

    newly rising art (sinheung misul)
  • 한문

    新興美術
  • 중문

    新兴美术
  • 일문

    新興美術
비고/구분 일반
개념정의 1910년대부터 일본에 유입된 서구 미술의 경향을 일컫는 말로 후기 인상주의, 미래파, 입체파, 다다, 표현주의가 포함된다. 한국에는 1920년대에 전해졌으며 일본과는 달리 프롤레타리아 미술의 준말인 ‘프로 미술’과 함께 사용되면서 ‘무산자 계급의 해방에 필요한 투쟁적 예술을 건설한다.’라는 사회주의 예술운동 담론을 중심에 두었다. 1926년 1월 2일에 김복진(金復鎭)은 『조선일보』에 「신흥미술과 그 표적」이라는 글을 발표하며 신흥미술을 부르주아의 것으로 파악하였으며, 이와 같은 새로운 미술 운동이 지닌 무질서, 과학만능주의적 특징을 이유로 들어 기존의 고전적 이상주의(理想主義)가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개념정의(영문) A term referring to the Western art styles that spread in Japan during the 1910s. The term encompasses Post-impressionism, Futurism, Cubism, Dadaism, and Expressionism. The term began to see use in Korea during the 1920s, and along with pro misul, an abbreviation of proletarian art, a core element related to the term was a discourse on socialist art activism toward the “building [of] a militant art necessary for the liberation of the proletariat.” In January 2, 1926, Kim Bok-jin wrote an article for Chosun Ilbo titled “Sinheung Misul and Its Target,” suggesting that sinheung misul belonged to the bourgeoisie. He pointed to the disorder and the belief in the omnipotence of science that characterized these emerging artistic movements to support his claim that the classic idealism of the past had fallen.
개념정의(중문) 指从1910年代开始引入到日本的西欧艺术流派,包括后印象派、未来派、立体派、达达主义、表现主义。1920年代引入到韩国,但其发展方向与日本不同,当时与普罗艺术(普罗列塔利亚艺术的简称)一道将“为解放无产阶级,建立斗争性艺术”等社会主义美术运动理论定为中心思想。1926年1月2日,金复镇在《朝鲜日报》发表了《新兴美术及其目标》一文,主张“新兴美术作为资产阶级艺术,并且因为这类新美术运动的无序性和科学万能主义,使得古典理想主义遭到了破坏”。
개념정의(일문) 1910年代から日本に流入した西洋美術の傾向をいう用語で、後期印象主義、未来派、キュビスム、ダダ、表現主義、構成主義などが含まれる。韓国には1920年代に伝わり、プロレタリア美術の略語である「プロ美術」と共に使用され、「無産者階級の解放に必要な闘争的芸術を建設する」という社会主義芸術運動の言説をその中心に置いた。1926年1月2日、金復鎭(キム・ボクチン)は『朝鮮日報』に「新興美術とその標的」という寄稿文を発表し、新興美術をブルジョワジーのものと把握して、このような新たな美術運動が持つ無秩序、科学万能主義的特徴を理由に挙げながら、従来の古典的理想主義が崩壊したと主張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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