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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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소개 1987년에 관훈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명이자 고낙범(高樂範), 노경애, 명혜경(明惠慶), 이불(李불), 정승, 최정화(崔正化), 홍성민이 참여한 그룹의 이름이다. 미술관을 박제화된 작품의 창고로 간주하고 모더니즘 미학, 미술관의 권위, 미술사 전통에 대한 도전을 염두하고 명칭을 정했다고 알려진다. 제도권의 모더니즘과 제도 밖의 민중미술 간의 대립이 첨예하던 시기에 둘 모두로부터 거리를 두고 죽음, 섹스, 쾌락, 환상 등과 같은 통속적인 주제를 다뤘고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개성과 감각, 자유를 표현했다. 최정화, 이불, 고낙범 등의 일부 참여 미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1990년에 소나무갤러리에서 기획전 『선데이 서울』을 개최했다. 후기 산업사회의 소비문화에 호응하는 팝, 키치 감수성을 채택하고 카페, 상점, 라이브 클럽 등과 같은 비제도적 장소와 공간을 활용하는 1990년대 ‘신세대 미술’의 신호탄으로 논의된다.
소개(영문) An exhibition held in 1987 at the Kwanhoon Gallery. Participants included Goh Nak-beom, Noh Gyeong-ae, Myeong Hye-gyeong, Lee Bul, Jeong Seung, Choi Jeong-hwa, and Hong Seong-min. The title of the exhibition was chosen to reflect the perspective that an art museum is essentially a lifeless storage space for art. The participants also desired to challenge the primacy of modernist aesthetics, the authority of art museums, and the tradition of art history. In a time of fierce competition between institutionalized modernist art and non-institutional minjung art, the exhibition was set out as independent of both orientations and instead featured conventional themes such as death, sex, pleasure, and fantasy. The works of art included made use of diverse media to express individuality, sensuality, and freedom. Of the participating artists, Choi Jeong-hwa, Lee Bul, and Goh Nak-beom went on to spearhead the Sunday Seoul exhibition in 1990 at the Sonamoo Gallery. This exhibition is therefore often viewed as the catalyst for the new generation art of the 1990s, which adopted pop and kitsch sensibilities in response to the consumerist culture of post-industrial Korean society, and made use of non-institutional exhibition spaces such as cafes, stores, and live clubs.
소개(중문) 指1987年在宽勋美术馆举行的展会。高乐范、卢敬爱、RO Kyung Ae、明惠庆、李昢(Lee Bul)、Jung Seung、崔正化、洪圣旻等参加了展览。将美术馆视为陈旧作品的仓库,并试图挑战现代主义美学、美术馆的权威和美术史传统,因此起名为“Museum”。在体制内的现代主义艺术与体制外的民众美术针锋相对的时期,与两者均保持一定距离。通过处理死亡、性爱、快乐、幻想等通俗主题,使用多种艺术媒介来表现个性、感觉和自由。在1990年,崔正化、李昢(Lee Bul)、高乐范等一部分艺术家在Sonahmoo画廊举办了策划展“Sunday Seoul”。他们采用了与后工业社会消费文化相呼应的波普艺术,并灵活运用咖啡屋、商店、现场俱乐部等非制度性场所和空间,因此被称为90年代“新一代美术”的信号弹。
소개(일문) 1987年にクァンフン美術館で開かれた展示で、高楽範(コ・ナクポム)、ノ・ギョンエ、ミョン・ヘギョン、イ・ブル、チョン・スン、チェ・ジョンファ、洪聖旻(ホン・ソンミン)が参加した。美術館を剥製化された作品の倉庫とみなし、モダニズム美学、美術館の権威、美術史の伝統に対する挑戦を念頭に置いて団体名を決めたとされる。制度内のモダニズムと制度の外の民衆美術(ミンジュン・アート)の間で鋭い対立が起きていた時期に、この両者どちらからも距離を置き、死、セックス、快楽、幻想などといった通俗的なテーマを扱い、様々な媒体を用いて個性と感覚、自由を表現した。チェ・ジョンファ、イ・ブル、高楽範など一部の参加美術家らが中心となり、1990年にソナムギャラリーで企画展「サンデー・ソウル」を開催した。後期産業社会の消費文化に呼応するポップでキッチュな感受性を採択し、カフェ、ショップ、ライブハウスといった非制度的な場所と空間を活用する1990年代の「新世代美術」の始まりを告げるシグナルとして言及される。
웹사이트
관련용어  
비고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 80년대 소그룹 운동의 비평적 재조명』(청음사 편, 2000); 『20세기 한국미술운동사』(서울현대미술연구소 도서출판 ICAS 편, 2010); 『한국 미술단체 자료집 1945-1999』(김달진미술연구소, 2013)
관련용어 소그룹운동()신세대 미술()
강홍구(姜洪求)고낙범(高樂範)이불(李불)정승(鄭勝)홍성민(洪聖旻)  노경애, 명혜경, 최정화, 이형주, 손서란, 강홍구, 김성배,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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