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전문가, 시민여러분과 함께 공공재로서의 예술이 가지고 있는 현재적 의미와 전망을 논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합니다.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녹사평역 프로젝트’는 무의식적으로 지나치는 지하철공간에 예술적 공상(公想)을 더해, 시민들에게 잠시 멈추어 ‘지금(只今)의 가치’를 느껴보는 순간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예술공간으로, 도시의 삶 속에서 서로간의 관계를 확장하는 거점으로 활용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의 착공행사와 병행되는 ‘녹사평 공공예술포럼’은 ‘도시와 자연’, ‘지하철역의 공공미술’, ‘지역성과 공공미술’의 세 가지의 주제로 펼쳐집니다. 대표적인 인공 생태계인 ‘도시’에서 변하지 않는 ‘식물’의 가치를 연결하는 생태적 도시의 예술적 해법, 스쳐가는 찰나가 집적되는 지하철 공간에서 보여졌던 공공미술의 사례, 장소와 지역의 맥락을 회복하는 공공미술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녹사평역이 보여주어야 할 예술적 가치에 대한 다각적인 조망을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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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1부 주제 발제
- 감사인사 및 사업소개
- 주제1. 도시와 생태 /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 주제2. 지하철역의 공공미술 / 홍경한 (미술평론가, 강원국제비엔날레 총예술감독)
- 주제3. 지역성과 공공미술 / 이어니 (드로잉작가, HAO 아티스트 오픈스튜디오)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 임성연 (무소속연구소 공동대표)
- 배영욱 (남산골해방촌 편집장)
- 이재준 (리마크프레스, 녹사평역 프로젝트 큐레이터)

° 참여신청
goo.gl/forms/UhAYshAon3C0YTW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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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는길: 6호선 녹사평(용산구청)역 지하4층 원형홀 세미나실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자세히보기
- 서울은 미술관 페이스북 (www.facebook.com/seoulismuseum)
- 녹사평역 프로젝트 페이스북 (www.facebook.com/NoksapyeongArt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