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금) 2-5시해누리타운 아트홀
양천의 지역문화는 [ ] 다!
지난 10월 24일 낯설지만 반가웠던 첫 모임 이후, 양천구에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삶을 꾸리고 있는 분들과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작고 가볍게 네트워크’하며, ‘양천에서 작업자로 살아가는 일상을 꾸리는 활동’들을 이야기했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천 곳곳에서 살아가며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각자도생 속에서 그동안 어려웠던 점이 이것저것 많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답니다. 비록 아주 작은 시작이지만, 느슨하게 시작한 이 네트워크가 천천히 쫀쫀하게 변해간다면, 훗날 마음 닿는 일들을 함께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꿈꿔 봅니다.
‘체제의 바깥을 염탐하려는 상상력의 힘은 변화의 동력일 수 있다.’
문화평론가 고영직
오래 머물고 싶은 우리들의 양천구, 이곳의 지역문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어떤 것들이 있다면 더 편안하게 작업하고 이웃들과 즐겁게 만나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을까요? 양천에도 문화재단이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은 어떠하면 좋을까요? 작더라도, 느슨하더라도, 다양한 상상과 고민, 제안과 목소리가 모이고 모이면, 변화를 일으키는 씨앗이 되지 않을까요?
Q. 저도 참여할 수 있을까요?
양천구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예술가+문화예술교육자+문화기획자+공방작업자+문화공간운영자+그리고, 양천구 문화예술과 문화적 환경에 관심있는 누구나 ! 참여가능합니다 ^^ (첫 번째 자리에 못 오셨던 분들도 참여가능하니 신청해주세요!)
▼[달콤상상 양천문화] 신청하기 ▼
http://naver.me/IMlEjUje (신청은 -11.15까지!)
2018. 11. 16 (금) 오후 2시 - 5시
해누리타운 아트홀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
지난 활동이 궁금하시면: https://blog.naver.com/plusminus1c/221386938044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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