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ㆍ기금ㆍ행사

HOME 다음 새소식 다음 공모ㆍ기금ㆍ행사

기타행사[5.25] 이규호 콘서트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19-05-25~2019-05-25
주관 문학시어터
링크 http://http://mhtheater.kr/Present/?idx=72
게시일 2019-04-26 조회수 857 작성자 문학시어터


<KYO초대>

이 규 호  콘 서 트



공연일시: 2019년 5월 25일(토) 오후5시

주최: (사)인천예총 문학시어터

기획: 문학시어터

후원: 인천광역시, (사)인천예총

티켓: 일반 15,000원 / 문학시어터 회원 10,000원 / 학생 8,000원

예매 : 엔티켓(1588-2341, www.enticket.com)


공연소개


뮤지션들의 뮤지션 '이규호', 그가 우리를 초대했다.

많은 사람은 이규호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를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를 잘 알고 있다.

그의 음악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음악들이다. 윤종신의 '팥빙수', '몰린', '이승환의 '세 가지 소원', '꽃', 이소은의 '서방님'을 만든 사람이 바로 그다.


이규호는 1999년 유재하 경연대회 입상을 계기로 데뷔했으며,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이자 신비로운 이미지로 유명하다. 그는 이승환, 윤종신, 유희열 등 유수의 음악인들과 꾸준하게 작업했으며, 실력있는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 그런 그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곡 중 하나가 '머리끝에 물기'이다.

그는 1999년에 1집을, 그리고 15년 후 2014년에 2집을 발매하였고, 3집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예술가 특유의 진중함으로 정규앨범만 발매하지 않았을 뿐, 그의 음악활동은 쉼 없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전인권, 이승환, 이효리가 가창하고, 100명 이상의 가수와 연주자가 참여하여 더욱 유명해진 <길가에 버려지다>를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항의하고,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던 곡으로 세상에 침묵할 수 없던 음악인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큰 울림을 남겼다.

이 후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공연과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봄, 현기증', '아보카도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아'를 차례로 공개하였고,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며 소신 있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규호의 단독 콘서트 <KYO의 초대>는 개인 활동을 아주 드물게 하는 그가 우리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이다. 그가 우리를 초대했지만, 어쩌면 우리의 알 수 없는 기다림이 그의 초대를 재촉했는지도 모른다.

5월 25일 문학시어터에서 있을 이번 공연에서는 숨겨진 보석 같은 뮤지션의 아름다운 음악과 새로운 감동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기대해도 좋다.


글 작성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