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번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의 관람 시간이 종료된 후, 아무도 없는 전시장 안에서 오롯이 작품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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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루킹 II>에서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적 의미들을 함축하고 있는 ‘젊음’을 주제로 한 화장박물관의 《동의보감으로 지킨 젊음》, 미술관의 《아무튼, 젊음》 전시와 함께하며, 전시 유물 동의보감과 연계하여 전통 향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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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이들의 질문, 느낌, 생각의 공유를 통해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작품의 다양한 면모를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가보는 특별한 저녁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