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루를 한 편의 시로 만들어 드립니다.
시를 써 본 적이 없으신가요? 시 쓰는 일은 나와는 거리가 멀고 어려운 일 같으신가요? 무엇을 쓸지, 어떻게 쓸지 막막하시다면 함께 얼굴 맞대며 생각해 보아요.
당신이 무심코 걸었던 그 길이, 당신이 늘 가방에 넣었던 그 물건이, 당신이 폰 갤러리에 저장해 둔 그 사진이 한 편의 시가 되어줄 거예요.
어떻게 그게 되냐고요? 우리 함께 첫 문장을 써 보아요. 그리고 다른 이가 건네준 한 문장이 함께 맞물려 시가 될 거예요.
열 편의 시를 썼지만 단 한 편의 시도 쓰지 않는, 단 한 편의 시도 쓰지 않았지만 열 편의 시를 쓰게 되는 경험을 우리 함께해 보아요.
*프로그램 개요* 날짜 : 10/22(화) 시간 : 오후 7시-9시 반 진행 : 윤지양 시인, 권창섭 시인 장소 :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49) 모임방 3+4 정원 : 20명 대상 : 나의 하루를 한 편의 시로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 참가비 : 2만원
윤지양 시인
201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웹진 《비유》에서 <비시각각> 연재 앤솔러지 시집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저자로 참여
권창섭 시인
2015년 월간 <현대시학>으로 등단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전 이화여자대학교 시간강사 전 서울문화재단 ‘예술로 함께’ 예술가 교사 현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학과 실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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