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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행사입체낭독공연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22-07-16~2022-07-16
주관 문화공간 비수기
링크 https://www.facebook.com/spacebisugi
게시일 2022-07-08 조회수 461 작성자 이상언
<p><img src="/se_upload/gokamsEdt_220708_015621707.jpg" ="gokamsEdt_220708_015621707.jpg"><br ="clear:both"></p><p>입체낭독공연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p><p><br></p><p>2022.07.16. (토) 20:00 </p><p>문화공간 비수기 (서귀포시 말질로 137번길 7)</p><p><br></p><p>공연<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입체낭독공연” 형식을 가집니다. 극단 놀땅, 극단 12언어연극스튜디오, 극단 종이로 만든 배가 공동 참여하고, 극단 이루에서 제작한 2010년 선돌극장 공연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에서 처음 시도된 입체낭독공연은 배우의 낭독과 연기로 단편소설 한 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참신한 형식의 무대입니다. 소설의 문장을 단순한 낭독으로 들려주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방식이면서, 소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각색해서 무대화하는 것과는 달리 소설 작품의 언어를 그대로 전해줍니다. 작가와 독자, 혹은 작가와 관객 사이에서 배우들은 소설을 읽는 행위를 개인적인 체험에서 나아가 극장에서 함께 생각을 나누고 교감하는 공동체적 경험으로 바꾸어줄 것입니다.</p><p><br></p><p>"나는 내 짓고 싶은 대로 농사지민서 안 망하고 백년을 살끼라."</p><p> </p><p>“그는 </p><p>있으나 마나 한 존재이면서 있었고</p><p>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면서 </p><p>지금처럼 없기도 했다.</p><p>동네 사람들은 </p><p>그를 바보라고 했다.”</p><p><br></p><p><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동서문학 2000년 겨울호에 발표한 성석제의 단편소설입니다. 2001년 이효석 문학상 수상했으며 농촌 마을에서 반푼이로 취급받는 가난하고 어리석은 농부 황만근의 일대기를 약간의 과장과 골계를 섞어 재미있으면서도 슬프게 그려낸 작품으로, 각종 부채로 얼룩진 농촌의 현실과 메말라가는 인정을 통해 삶의 어두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한 황만근은 이렇게 살았습니다.</p><p><br></p><p><br></p><p>관람료˱만원</p><p>예매문의/ 010 9243 5086 (우리은행 1102 953 811916 예금주 김형용)</p><p><br></p><p>작/ 성석제 </p><p>연출/ 김형용 </p><p>배우/ 이재인 서기청란 김영표 김범린 </p><p><br></p><p>극단/ 이담</p><p>주최,주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문화공간 비수기</p><p>후원/ 문화체육관광부</p><p>관람시간/ 60분</p><p>공연장/ 문화공간 비수기</p><p>협력/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비수기연구소</p><p>사진/ 황요하</p><p>포스터디자인/ 지혜</p><p><br></p><p>*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실내공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성중립화장실이 있습니다.</p><p>*반려 동물과 아동의 출입을 환영합니다.</p><p><br></p><p>**<문화공간 비수기>는 강정평화상단 협동조합 감귤선과장을 비수기 기간 동안 서귀포 지역 대안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2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비수기 연구소와 강정평화상단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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