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On, 영화를 연주하다’ 

​-

2022. 10. 27.(목) 오후 2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

​-

주최 JEI 재능문화

주관 Piano On, 현대문화기획

후원 JEI 재능문화

전석 20,000원

문의 02-2138-7373, 02-2266-1307

-연주회 소개:

1대의 피아노에서 2명의 연주자가 4손으로 호흡을 맞추는 피아노 연탄은 그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으로 피아노 솔로와는 또 다른 감상의 즐거움을 준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서 Piano On은 한국의 저명한 작곡가 및 편곡자에게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8개 영화의 OST를 소재로 하는 새로운 피아노 연탄곡 작품을 위촉하였다.

Piano On은 작곡가들과의 지속적인 리허설과 워크샵으로 연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연주자와 청중이 함께 초연의 신선한 감동을 나누고, 이를 영화의 장면과 함께 감상하면서 보다 깊은 공감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연주는 음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연주 Program]

찰리 채플린의 ‘Modern times’

정나래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for Piano 4 Hands

박정현 ‘Autumn leaves’ for Piano 4 Hands

박정민 ‘Sound of music’ for Piano 4 Hands

장민호 ‘Exodus’ for Piano 4 Hands

-

INTERMISSION

-

홍승기 ‘Cinema paradiso’ for Piano 4 Hands 

강순미 ‘서편제’ 중 ‘한오백년’ 

이지수 (편곡 박준혁) ‘올드 보이’ 중 ‘Cries and whispers’ 

양지훈 ‘La la land Medley‘ for Piano 4 Hands 

[편곡자 프로필]

*정나래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영화음악 박사

Carneigie International ‘좋은빛 좋은공기’, 대한민국 발레축제 ‘콘체르토’, 부산 국제영화제 상영작,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 런던 바비칸센터 ‘True Sound Facade’, 영국 Channel 4 애니메이션 음악감독 

전주 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 USA Film Festival, 아테네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 

현 중앙대 작곡과 교수 

-

*박정현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바이마르 국립음대 피아노과 졸업

러시아 공훈 예술가 빅토르 미나샨, 칼스루에 국립음대 교수 Nachum Erlich와 연주 

우크라이나 방송교향악단, 마산필하모니, 고양필하모니 협연

독일 라이프찌히, 중국 텐진, 칭타오, 일본 후쿠오카 독주회 

창작 Cross over 앨범 4매 발매 

세한대학교 교수 역임

현 퓨전 앙상블 하모니 대표, 소극장 시리즈 음악회 기획 

-

*박정민

창작 뮤지컬 ‘하이, 잭!’, ‘처음하는 연주회’, ‘성’, ‘피아노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십대’, 포럼 작곡마당 ‘치유와 위로, 그리고 내일’,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한 여름밤의 꿈’ 등 작곡

현 뮤지컬 ‘오즈의 아이’ 음악 감독

-

*장민호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 박사

오페라 ‘박문수’, 피아노 연주음반 ‘인센스’, MBC 다큐멘터리 ‘고래’ 한국방송대상 수상

현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 부교수, 국제 음악컨텐츠협회 부회장

-

*홍승기

한양대학교 작곡과, 비엔나 국립음악원 작곡과 및 지휘과 졸업

구스타프 말러 국제작곡콩쿨 1위, 서울 국제작곡콩쿨 2위 외 다수 국제콩쿨 입상

유럽 페스티발, 일본 및 한국에서 작품위촉 및 연주

현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부교수 

-

*강순미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맨해턴 음악학교(M.M), 미시건 주립대학교 대학원 박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역임

현 성신여자대학교 명예교수, ARKO 한국창작음악제 우수작곡가

-

*이지수

대한민국 영화대상, 부일영화상,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체육포장 수여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London Symphony Orchestra와 ‘아리랑 콘체르탄테’ 앨범 발매

‘건축학 개론’ ‘빅매치’ ‘마당을 나온 암탉’ ‘결백’ ‘태일이’ ‘고요의 바다’ ‘욘더’ 음악감독

현 서울대학교 작곡 조교수

-

*양지훈

계원예고, 중앙대 피아노과 졸업

난파콩쿨 1등, 채동선 음악콩쿨 금상, Hanoi, ASIA, KIMA 국제콩쿨 등 입상

VNAM 심포니, 중앙대학교 오케스트라 협연 

영재콘서트 독주회, AIPAF Young Artist Concert 등

다수의 편곡

-Piano On 소개

중앙대학교 피아노전공 이혜경 교수를 주축으로 결성된 피아노 앙상블 연주단체로 ‘On’은 ‘온전하다, 지속되다, 무대에 올리다‘라는 의미이며, ’Piano On’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신선한 앙상블의 기쁨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한다. 

2005년 창단 이후 다수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대한민국 실내악제전’ ‘국회초청 연주회’ ‘피아노 듀오협주곡의 밤’ ‘대학 교류연주회’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5년에는 ‘광복 70주년기념 K-Classic Piano Tour’로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100곡의 한국 창작피아노곡을 무대에 올리는 기념비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구로아트밸리 피아노앙상블 페스티발’ ‘강동아트센터 한밤의 클래식’ ‘삼모아트센터 피아노 페스티발’ ‘청소년 음악회’ 등을 개최하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한편 작곡동인 ‘Veritas musicae’ ‘Contemporary Classic’ ’국민악회‘ 등과의 꾸준한 협업으로 창작곡 레파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150여곡의 한국창작곡을 비롯하여 300여곡의 레파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http;//cafe.naver.com/pianoon)

-

-연주자 프로필

*음악감독 이혜경 

서울예고 명예졸업, 독일 엣센 폴크방 음대 수료,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교육대학, 이화경향, 독일 음대연합 콩쿨, 포르투갈 ‘비안나 다 모타’ 국제콩쿨 입상

음악동아 ‘올해의 음악가상’,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서울음악상’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아일랜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호주,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알제리 등지 연주

러시아 Classical Records사 다수 음반 발매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교환교수, 국제콩쿨 심사위원 역임

현 중앙대 음대 교수, Piano On 대표 

-

*양수아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수석입학, 졸업, 동 대학원 졸업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실내악 및 독주)

동 대학 최고연주자 과정 수료

중앙대학교, 경기예고, 단국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강사 역임

예인교수앙상블 상임반주자 역임, 피아노앙상블 ‘Duo YANG’ 대표

현 서울기독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주예고 출강

-

*강유선

선화예중, 선화예고, 연세대학교 졸업

인디애나 대학 석사, 씬씨내티 대학 박사 졸업

Kankakee Symphony Orchestra 콩쿨, Grace B. Small Awards 

한국피아노학회 콩쿨 우수신인상, 국내외 다수의 독주 및 앙상블 연주

연세대, 경희대, 숙대, 동덕여대, 서울교대, 원광대, 협성대 겸임 및 강의전담 교수 역임

현 명지대 객원교수, 중앙대 출강

-

*한기정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미 New England Conservatory 학사

베를린예술대학 전문연주자과정,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중앙일보 콩쿨 1위, 예원 콩쿨 금상 

KBS 교향악단, KCO Orchestra, 핀란드 Jyväskylä Sinfonia,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

국내외 다수 연주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추계예술대, 충남대, 건국대 겸임 및 외래교수 등 역임 

현 중앙대 객원교수

-

*허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산탄데르, 클리블랜드, 뉴올리언스, 모로코 필하모닉, 하마마츠, 상하이 국제콩쿨 등 입상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대만, 호주 등 국내외 연주

현 한양대 음대 조교수

-

*전수진

예원학교 수석 졸업, Peabody 음대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및 박사 

음연콩쿨, 조선일보, 이화경향, YAMAHA 콩쿨 입상 

Detroit Metropolitan, 한국 심포니, 부천 필하모닉, 한∙중 연합 오케스트라, 서울 바로크 합주단 협연

독일문화원, 금호 영아티스트,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 등 독주회

Aspen, Bowdoin, Kennedy Center, Blue Lake, 프랑스 Courchevel 음악제 등 참가

현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유튜브 채널 ‘피아노 박사 샵’ 디렉터

-

*고우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서울예고 졸업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 만하임 국립음대 DAAD교환장학생

중앙일보, 이화 경향, 삼익 콩쿨, New York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입상

금호 영재, 영아티스트, 예술의전당, YAMAHA 라이징 아티스트 독주회

현 서울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계원예술학교 출강

KAWAI 피아노 홍보대사 , 유튜브 채널 ‘피아노 박사 샵’ 운영진

-영화 Ost 해설

‘Over the Rainbow’ – 오즈의 마법사

빅터 플레밍 감독의 1939년 작품인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삽입곡이며 주디 갈랜드가 부른 노래이다. 하버드가 작사했고 알렌이 작곡했다.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내던져진 도로시는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는 것임을 알고 그를 찾아 긴 여정이 시작된다.

-

‘라라랜드 La la land’ 

데미언 셔젤 감독의 2016년 작품 뮤지컬 영화이다. 존 레전드가 Ost에 참여하였고 아카데미 음악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La la land는 ‘몽상의 세계’를 뜻하는 단어로,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여 재즈 뮤지션 청년과 배우 지망생 처녀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이다.

-

‘엑소더스 Exodus’

오토 프레밍거 감독의 1966년 작품으로, 이스라엘의 독립을 꿈꾸는 유태인들의 투쟁을 그린 레온 율리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였다. 우리에게 ‘주말의 명화’ 타이틀 곡으로도 익숙한 주제가는 어니스트 골드의 작곡으로, 1961년 아카데미 최우수작곡상을 수상했다.

-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

동명의 뮤지컬을 바탕으로 한 1965년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영화이다. 2차 세계대전 중에 오스트리아의 해군 대령과 7명의 아이들, 가정교사 마리아가 전쟁을 피해 스위스로 탈출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리처드 로저스가 음악을,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가사를 맡았고, 5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다. 

-

‘고엽 Autumn leaves’

샹송 ‘고엽‘은 시인 쟈끄 프레베르의 시에 조셉 꼬스마가 작곡한 곡으로, 1946년 마르셀 까르네 감독의 영화 ‘밤의 문’에서 이브 몽땅이 불러 유명해졌다. 전쟁을 겪은 파리의 몽환적이고 염세주의적인 분위기 속에 소시민의 삶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 

이후 피아니스트 로저 윌리엄스의 레코드와, 1956년 미국의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가 만들어져 냇 킹 콜이 부른 영어버전이 큰 히트를 쳤다.

-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이탈리아의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1988년 작품으로, 500여편의 OST에 참여한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으로 더욱 유명하다. 2차 대전 중에 시칠리아 섬의 소년 토토의 성장과 영화기사 알프레도의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칸느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다.

-

‘올드보이 Old boy’ 

박찬욱 감독의 2003년 작품으로 이지수가 Ost를 맡았다. ‘올드 보이’에는 동창생 또는 악마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고 하며, 학창 시절 무심코 저지른 실수로 인하여 15년에 걸쳐 집요한 복수를 당하는 한 남자의 비극을 그린다. 대한민국 영화대상, 칸느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하였다. 

-

‘서편제’

임권택 감독의 1993년 작품으로 이청준 작가의 단편소설을 토대로 하였다. 소리품을 팔며 살아가는 전라남도의 소리꾼과 그 수양딸을 통하여 끈질긴 삶의 인연과 ‘한의 카타르시스’를 담아내었다. 한국 최초로 공식관객 100만을 기록하였고 청룡영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