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와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노은실과 Jan Pech, 한국의 대금연주자 백다솜은 반향-Reflection 이라는 주제로 한시간동안 실험적인 즉흥연주를 펼칩니다.
공간을 타고 흐르는 묘한소리의 울림과 감각의 전이가 청중들에게 스밀 수 있도록 세 명의 연주자들은 각자의 언어로 열정적인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 공연정보

Eunsil Noh X Jan Pech X Dasom Baek : Improvisation - Reflection

📌 공연 일시
2023년 5월 18일 (목) 19시 30분

📌 티켓
전석 2만원

📌 예매

중력장 네이버 예매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프로필 링크 클릭!)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97179/items/5028720?preview=0)

📌 아티스트 프로필

☑ Eunsil Noh

공연예술가, 소리꾼,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노은실은 목소리를 매개로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구축 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판소리를 전공하고 체코 국립예술학교 DAMU Alternativve Theatre &Puppet과로 유학길을 떠나 국내 외로 판소리의 연극성과 오브제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퍼포머이기도 하다. 근래에는 스스로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하고자 목소리를 재료삼아 즉흥 퍼포먼스를 시도하고 있다.
노은실은 목소리가 가지고 있는 원시적인 에너지와 그 아름다운 음악적 추상이 청중들 가까이에 현현할 수 있도록 목소리로 표현하는 세계, 그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 Jan Pech

낮에는 열역학연구소의 연구소 소장이며 저녁에는 낭만적인 첼리스트의 야누스같은 예술가다.
체코 국립예술학교 HAMU 첼로 박사 졸업, 체코 국립대학교 Karel University 열역학을 전공하였다.
Berg Orchestra, Phillharmony of Nations, NTUSO Taipei와 같이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협연하였으며 현재는 Pech Cello Qurtet을 구성하여 40회의 연주회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즉흥연주와 비디오, 스크린 라이브 연주, 움직임과의 콜라보등 실험적이고 전방위적인 음악의 세계를 구축하는 아티스트이다.

☑ Dasom Baek

백다솜은 한국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창작자이자 대금, 소금, 생황 연주자 이다. 백다솜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19년 뉴욕 아트 오마이 (Art OMI) 레지던시 펠로우로 선정되어 해외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경계 없는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작품 거울도시 등 다양한 작품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다른 악기와 전자음향과 함께 작업하며 그녀만의 소리가 담긴 이야기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