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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행사온라인 전시 《Failure Tolerance: 결함 허용의 시간》

공모ㆍ기금ㆍ행사 내용
기간 2024-06-03~2024-08-30
주관 NFT 마켓 플레이스 TAMTAM
링크 https://tamtam.art/
게시일 2024-06-17 조회수 70 작성자 TAMTAM

<전시제목>

찬란하게 빛나는 유망한 실패작 수상작 전시회 《Failure Tolerance: 결함 허용의 시간》





<전시기간>

2024.06.03 - 2024.08.30


<전시장소> 

온라인 전시(상단 링크 참조)


<전시정보> 

실패 내성’(Failure Tolerance)은 실패를 경험한 좌절의 순간에도 긍정적인 태도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실패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무너져 있는 몸을 다시금 일으켜 이겨내고자 하는 회복탄력성을 뜻하기도 한다. 심리학 관점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에는 결함허용성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결함 허용성이란 시스템의 전체, 또는 일부에 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게 설계한 방식을 뜻한다. 이처럼 삶을 작용하는 시스템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우린 결국 스스로를 단단하게 보호하는 설계 방식을 찾아낼 것이다. 


Failure Tolerance: 결함 허용의 시간》 은 실패와 회복의 경험을 담은 13개의 작품을 두 가지의 테마로 소개한다. 실패라는 공통 주제를 갖고 있지만,  실패를 마주하는 방식과 태도는 작품마다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첫 번째 테마 「 Warning! 」의 작품들은 실패 후 느끼는 무력과 박탈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였다. 단순히 감정을 나열하거나 실패에 매몰된 것이 아니라 현재의 현상을 객관적으로 관망한다. 두 번째 테마 「 System Reste 」의 작품은 보다  능동적인 태도로 회복을 시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실패내성 단계에  도달하여 세상으로 급부상을 꿈꾸는 과정을 표현하였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홀로 영원히 멈춰 있을 것만 같아도, 세상의 속도와 같아지는 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어느 순간 뒤돌아봤을 때 지나온 자리 위엔 움푹 파인 한 쌍의 발자국이 아닌, 수백 갈래로 이어진 발자국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찍힌 발자국의 개수는 이 모든 것을 이겨낸 해결사가 시간이 아니라 스스로의 동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임을 나타낸다.


<주최>

NFT 마켓 플레이스 TAMT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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