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랑, 2인 컬렉티브 ‘방앤리(Bang & Lee)’ <카나리아 배포: 모든 거짓말에 대한 증명> 전 개최
노화랑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방자영과 이윤준으로 구성된 2인 컬렉티브 ‘방앤리(Bang & Lee)’의 전시 <카나리아 배포: 모든 거짓말에 대한 증명(Canary Release: Proof Against All Lie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탐구하고, 사회 전반에 만연한 위기와 재난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선보인다. 방앤리는 개인적 경험을 스토리 삼아 전시 전체를 ‘게임’의 형식으로 풀어내어 관객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탐구의 여정을 제안한다.
방앤리는 현대사회에서 미디어 아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2006년부터 컬렉티브로 활동하고 있으며, 텍스트, 평면, 입체, 가상현실 등을 아우르는 다차원적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공부한 두 작가는 이탈리아 로마 21세기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마르세유 라 프리쉬 벨 드 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카나리아 배포: 모든 거짓말에 대한 증명>은 방앤리의 확장된 예술 세계를 정립하는 첫 단계로, 노화랑은 그동안 미술관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방앤리의 작업을 더 넓은 스펙트럼의 대중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개요] 전시 작가: 방앤리(Bang & Lee) / 방자영, 이윤준 전시 제목: 카나리아 배포: 모든 거짓말에 대한 증명(Canary Release: Proof Against All Lies) 전시 기간: 2024. 11. 13.(수) - 12. 02.(월), 10:00 - 18:00 일요일 휴무 전시 장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4 노화랑 1, 2층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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