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락, 파생>은 수백 년 전 궁중음악부터 이어져 온 여민락(與民樂)이라는 곡을 현대의 해금 연주자가 간결한 형태로 파생 시켜 여러 갈래의 곡으로 만든 공연입니다. 긴 세월을 고스란히 쌓아온 가락이 수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듭니다. 한 음 한 음에 담긴 수백 년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서 새로이 우리의 이야기가 됩니다.
여민락(與民樂)은 백성과 더불어 즐기고자 하였던 옛 선조들의 지혜를 담고 있는 악곡입니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함께 호흡하는 이번 여정이 휴식을 선사하고 새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키길 기원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깊어져 가는 가을 밤, 모두가 창작 할 수 있는 풍류음악의 의미를 함께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예매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26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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