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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아비뇽페스티벌오프진출단체공모결과[센터스테이지코리아]

공지사항 내용
담당부서 안주은 작성일 2011-04-11 조회수 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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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1 공연예술작품 전략적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아비뇽페스티벌오프 진출단체 공모사업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1. 심사개요 및 선정결과

2011년 공연예술작품 전략적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된 아비뇽페스티벌오프 진출단체 공모에서는 총 7개 단체의 작품 지원신청서가 접수되었고, 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1) 심사일정

● 공모기간 : 2011년 3월 7일(월) ~ 3월 24일(목)

● 심사일 : 2011년 3월 31일(목)

● 결과발표 : 2011년 4월 11일(월)

 

2) 선정결과 : 2개단체 총 51,000천원

 

대상 사업

선정단체

선정작

지원금액

공연예술작품 전략적 해외진출지원사업
<아비뇽오프페스티벌>

극단포차

추격자

15,000천원

판소리만들기 자

사천가

36,000천원

 

 

2. 지원 규모 및 선정 혜택

 

기관

역할

예술경영
지원센터

직접
지원

· 항공료 지원 : 단체 규모별 차등지원(항공, 화물 우선 지원)
· 홍보마케팅지원
  - 인쇄홍보물 제작지원
  - 리셉션 개최

간접
지원

· 홍보마케팅 지원 : 언론매체 홍보, 온라인 홍보 등
· 컨설팅 지원 : 교섭,계약, 진출전략 수립 등
· 프로모션 지원 : 협력기관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통한 유럽 프리젠터들과의 네트워킹 도모 및 교섭성과 확보
· 행정지원 : 지원확인서(비자발급시), 법률, 행정 등

* 지원금 및 동사업 관련 향후 진행사항에 관하여 최종 선정 단체에게 개별 통보 있을 예정입니다.

* 작품에 사용되는 저작권관련(음악, 텍스트 등)사항은 단체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3. 심사평

(심사위원 가나다순 정렬)

 

안치운(호서대학교 교수)
아비뇽 페스티벌의 '오프'는 '인in'의 바깥, 즉 예외적 구역을 뜻한다. 예외적 구역에 속하는 연극은 곧 삶의 구역을 확대하는 곳이다. 이것을 이번 심사의 기준이라고 여겼다. 연극으로 확장된 삶의 구역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1)사천가 2)추격자를 선정했다. <사천가>는 무엇보다 판-소리를 통하여 관객들을 삶에 복종하도록 하는 장점을 지녔다. 소리의 매력은 곧 보이지 않지만 듣게 함으로써,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와 관객의 삶, 그 외연, 내연을 확대한다. 이것이 이 작품의 미덕이라고 보았다. <추격자>는 소리가 아닌 흔적의 연속이다. 몸이 보여주는 흔적들은 독창적이지만, 보편적일 수도 있다. 몸이 움직이면서 남겨놓는 자취들이 ‘오프’의 관객들 기억 속에 널리 인식되길 기원한다.


이승엽(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하이서울페스티벌 예술감독)
아비뇽 오프페스티벌의 성격으로 볼 때 1)공연의 완성도(또는 수월성) 2)한국공연의 진수의 한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가 등을 중점적으로 보았다. 이에 의하면 <사천가>가 가장 적합한 후보로 꼽힌다. <추격자>는 검증이 더 필요한 작품이지만 해당 축제의 디렉터와 협업이 약속된 만큼 앞으로의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두었다. 나머지 다섯개의 작품 중에서 <어미>가 지원대상에 가까웠지만 아쉽게 선정할 수 없었다. 참고로 이 작품은 이미 아비뇽오프에 참여했었다. 
 

최준호(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아비뇽 Off 축제에는 1,100개 이상의 공연이 소개되는 바, 다수를 진출시킨다는 것은 의미가 약하다. 임팩트가 강한 소수에 집중하여 프로모션하되, 그 반응의 확산과 한국공연예술 프로모션 센터(기확보한 시소유 공간)를 활용, 참가하지 못하는 공연들에 대한 기대를 현실적으로 키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심사 기준은 한국공연예술창작을 대표할 수 있는 가능성(창의성)과 국제시장(Avignon 축제)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가능성(보편성)으로 요약된다.

- 이미 프랑스 파리시립극장과 리옹의 국립민중극장 공연을 통해 연극전문가, 관객들로부터 대호평을 받은 바 있는 <사천가>가를 최우선적으로 선정하고,

- 두 가지 선정 기준에 접근하면서 아울러 Festival Off 디렉터(Greg Germain)가 이를 확인한 바 있는, 그래서 본인의 극장에서 공간/홍보 지원을 약속한 <추격자>를 2순위로 선정한다.

 

  • 문의(재)예술경영지원센터 안주은
  • 전화02-708-2281
  • 이메일jueun@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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