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러지기 Tuning #1》 2월 14일 스페셜 이벤트에 초대합니다.
전에는 선보인 적 없는 두 사람의 첫 협업 작업을 발표하는 자리에 함께하세요.
설수안은 그동안 촬영된 푸티지에서 이미지를 가져오고 캇 오스틴은 설수안의 시각 작업을 재해석하여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듭니다.
[스케줄]
19:00 스크리닝
-설수안 감독의 비디오, 신작
단편 상영
20:00-21:30 퍼포먼스 + 작가와의 대화
-사운드아티스트 캇 오스틴과 설수안 감독의 이미지-사운드 협업 퍼포먼스 이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진행 손세희).
[장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6-1 스페이스 셀
[티켓]
2만원 (선착순 20매 한정)
*예매 방법 (입금 후 구글폼 제출) ===> https://fms.gle/PSditRPPhquRUoEG9
*예매 확정 메일을 발송해 드립니다.
[출연자 소개]
◼설수안
논픽션을 기반으로 한 영상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다수의 영화제 및 갤러리에서 상영 또는 전시하였습니다. 관계, 생명, 여성의
노동 등에 관심을 갖고 다큐멘터리 작업을 합니다. 2022년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씨앗의 시간>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다큐멘터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캇 오스틴
수상 경력의 예술가, 연구자로 창작의 렌즈를 통해 환경 문제와 사회 참여의 교차점을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화학 박사이기도 한 캇 오스틴은 과학, 기술, 예술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접근 방식을 이용해 기후 변화, 환경 보존,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같은 시급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런던), KIAF(서울), 아르스일렉트로니카 등 국내외 주요전시와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손세희
큐레이터. 사운드, 무빙이미지, 컴퓨터 기반 예술,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전시, 교육, 비평 활동을 합니다. 장소, 기억, 도시, 환경, 감각(오감), 관계, 상상력에 관한 주제에 관심이 있습니다. 최근 <조용한 산책>(2023, 아르코미술관) 기획,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2022, 서울, 벤쿠버)를
공동 기획했습니다.
[*어우러지기Tuning]
오가니프로젝트의 기획 실험 프로젝트. 참여주체들 간의 소통과
교류, 융합과 성장을 기대하고 다원성, 실험성, 체험을 중시합니다. 2023년 ‘오가닉
프로젝트(ganic project)’라는 이름으로 영국작가 팀 쇼와 첫번째 편을 진행했으며 2025년부터 ‘어우러지기(Tuning)’로
이름을 바꾸어 이어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