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0주년 추념 음악회 프로젝트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공고
올해 2018년은 1948년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4.3 사건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의 일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도 전의 일입니다.
남한에 단독 정부를 세우자는 세력과 통일 정부를 세워야 한다는 세력의 다툼 속에서,
사상이 다른 사람은 몰살한다는 초토화 작전아래,
죄 없는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이념을 앞세워 남녀노소 불문하고 죽였습니다.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인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고립된 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섬에서는 그저 쉬쉬했고, 뭍에서는 잘 몰랐으며,
시간이 흐른 지금은 아예 이 사건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70년이 지난 지금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을 추념하며
뜻있는 음악가들이 모여 ‘베르디 레퀴엠’을 연주하여 이 비극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제주 4.3사건 70주년 기념사업회 주최, 참음악친구들 주관으로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18년 4월 3일 추념 음악회를 엽니다.
이에 함께 연주할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합니다.
지휘자 구자범, 성악가 오미선, 김선정, 신동원, 양준모,
국립합창단, 안양 시립합창단이 함께합니다.
함께 정성껏 연습하고 제대로 연주할
뜻있는 음악가들을 모집합니다.
다음 링크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champhil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휴대폰으로 보실 경우, 화면 하단 'PC버전'으로 보셔야 제대로 보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바랍니다.
(주)코리아나매니지먼트 02-3487-0678
카카오플러스ID : 참필
champhil@naver.com (2/25 (일) 원서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