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부가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예술 머천다이징(MD) 개발 및 유통 지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자유형 총 60건, 디자인연계형 총 19건으로 총 79건의 서류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중 서류 결격을 제외하고 자유형 56건, 디자인연계형 17건이 심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자유형 서류 심사에서는 '상품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지' '상품 개발 방법의 구체성이 있으며, 실현 가능한지' '상품의 대중적이며, 가격 책정은 적절한지' '과거 상품개발 및 판매실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협력사가 적절한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습니다. 상품 디자인에 대한 심사의 경우 예술적 가치와 시장성이 떨어지는 디자인 보다는 공연, 순수미술, 시각 디자인 등 예술적 저작권 기반으로 하여 적절한 상품을 기획하였는지를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허나 예술 및 디자인, 상업적 경계에 있는 경우가 심사 시 다소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디자인연계형 서류 심사에서는 '상품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지', '상품개발방법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지', '상품의 시장성이 있는지', '사업추진능력'이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습니다. 디자인연계를 감안하여 심사에 응한 예술 단체에서 지원한 내역에 대해서 향후 디자인스튜디오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있는지, 디자인으로 인해 예술 머천다이징 상품으로써 가치가 있을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아울러 단순 지원금이 아닌 디자인이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에도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상품 개발 및 유통 통합형으로 디자인, 상품유형 뿐 아니라 해당 상품을 개발한 뒤 유통하는 부분까지 모두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자유형 21건, 디자인 연계형 13건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예술 머천다이징 지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