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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Poll] 당신은 예술현장의 전문가입니까? _ 설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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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7-10-05 조회수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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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Poll]당신은 예술현장의 전문가입니까?
ver.1.5 솔직한 대답과 새로운 제안들



혼자 곰곰히 생각해 볼때...


당신은 예술현장의 전문가입니까?

 
 

조사기간 : 2007.9.7~2007.9.27
총응답자 : 26명


예 (7명 / 27명)  아니오(19명/ 73명%)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관식 응답)

기본적으로 예술경영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소유하고 있고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지식을 기초로 실행으로 옮길 전문인재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획수립은 물론 실행과 결과물을 효과적으로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술이 있는 곳에서는 예술가가 같은 표현의 자유를 느낄수 있길 갈망하고 나의 감성의 자유를 느끼는 충만감을 열광하는 나는 발견하므로.. 그러나 결국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함.
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이론적 지식도 부족하고, 직종이 요구하는 기능적 skill도 일반적인 타 분야의 같은 직종 종사자보다 떨어진다.
공연예술현장이 너무 복잡하고 그만큼 배우고 알아야할 사람이 너무 많다
일이 맨날 어렵다. 뭘 위해 일하나...싶은 생각이 아주 자주 든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매일 부족한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한다.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사전) '상당한 지식과 경험' .... '상당한' 여기서 걸린다. ㅠㅠ
1. 일단 오래 버텼다.. 다들 3년 아래 나가떨어진다는데.. 운이 좋아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오래 버틸 수 있었다. 2. 아직까지는 공연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긍지를 가지고 있다. - 공연이 매일 먹는 밥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소시적의 망상은 애진작에 버렸지만, 여전히 삶에 있어 특별한 그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공연을 보면 내가 만든 것인양, 내가 이업계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진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순간은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다. 전문가라는 단어는 너무 거창해서 아무도 예라고 안할 거 같은데... 혼자 잘난척했나.. -.-;;;
제 자신의 척도로 볼 때 아직은 대체가능한 인력 같습니다. 전문가가 되어야겠지요 ㅠ.ㅠ
아직도 공적인 일에 개인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를 혼자 감당해나가는 내모습을 발견해서
예술현장인지,, 현장예술인지.. 약간 애매함.. 그리고, 아직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약간 미흡한 것 같음.
내 눈에 예술계 전문가가 아직 눈에 많이 띄지 않는것으로 보아..
현장에서 처음으로 일을 배웠고, 아직도 현장에 일어나는 일이 더 나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준 전문가정도로 표현하고 싶다. 예술기획에 대한 열정과 어느정도의 시각과, 진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리라는 생각은 하지만,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많음을 느끼고 있다.
예, 아니오, 예, 아니오를 수도없이 번복하다가 아니오를 결정! 스스로를 끊임없이 전문가라 생각하고, 전문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은 하나 사회에서 전문가의 위치를 나이와 직업을 우선 순위를 두고 그 환경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아~ 나는 전문가가 아니구나'라 생각했다. 나이와 상관없이 교수이면 전문가이고, 아무리 그 분야에 연구를 많이 했어도 연륜이 있거나, 교수인 분이 아니라 하면 아닌 이 사회의 현실(?)속에 가끔 계속 꿈을 키우는 젊은 생각을 지닌 전문가들이 낙오하는 것은 아닌지... 곱씹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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