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뮤직의 주요 거점 마켓인 WOMEX에 쇼케이스, 홍보부스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킹 미팅 개최 -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월드뮤직 시장 내 인지도 제고 위한 프로모션 CD 및 책자 발행 2006년도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해외진출은 92건에 달할 정도로 빈번해졌지만, 타 현대예술장르에 비해 공연예술 실물교류보다 외교사절 형식의 공연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세계 음악시장에서의 한국음악에 대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전통공연예술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월드뮤직의 주요 거점 마켓인 워맥스(WOMEX-World Music Expo, 10.29~11.2 스페인 세비아 개최, 90여 개국 2,800여명 참가)에 참가해 한국 타악그룹의 대표주자인 ‘공명’의 쇼케이스 지원을 비롯, 부스 운영을 통해 그동안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왔던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본격적으로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특별히 한국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전통과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화된 30여곡이 수록된 프로모션용 CD(World Music of Korea)와 한국 전통음악의 개괄적 소개 및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55개 공연단체/개인을 소개하는 홍보용 책자를 동 시기에 발행해 각국의 음반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31일(금)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킹 미팅 및 리셉션’을 개최해 워맥스 내 아-태 지역 참가자간의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을 확대해 지속적인 교류 채널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본격적인 날갯짓이 지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