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서울아트마켓’의 개막식은 국내외
문화예술인 및 평론가,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Welcome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의 환영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예술정책관, 주빈국 베트남의 쯔엉 누안(Trang
Nhuan)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개막공연
굿>에는 2015
팸스초이스 ‘타니모션’, ‘아트프로젝트 보라’, ‘판소리만들기 자’, ‘박박parkpark’
그리고 2014 팸스초이스 이희문 컴퍼니와 2012,
2009 팸스초이스 비빙이 결성한 밴드‘씽씽’ 등이
함께 2015 서울아트마켓의 개막을 축하하였으며, 참가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컨템포러리 굿판과 개막리셉션이 이어졌다.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2015 서울아트마켓은 팸스초이스 선정 단체의 쇼케이스를
비롯한 해외초청단체공연 및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예술관계자 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아트마켓은 한국 공연예술의 창작과 유통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참가자와 공연예술 전문가 모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연예술의 해외진출 플랫폼인
2015 서울아트마켓은 공모에서 선정된 공연 작품을 선보이는 PAMS Choice 쇼케이스, 단체와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부스 전시,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외 공연 예술 관계자들에게 작품과 기관 및 단체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세계
공연 예술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공연예술계 어울림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