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 공모를 6월 20일(월)까지 진행한다.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은 지원 단체(자)들에게 미술장터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여 실력 있는 작가단체 및 유망 신진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미술장터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전액은 작가에게 전달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로 추진하는 본 지원 사업은 작가들의 보다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장터 공간을 기업으로부터 무료로 후원받아 장터 개설을 지원하는 공모유형을 신설하였다.
이와 관련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인터파크씨어터, ㈜신세계, ㈜탐앤탐스커피, ㈜신한은행 등의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16개소의 공간을 후원받기로 했다. 또한 후원기업과 적극 협력하여 미술장터의 대국민 인지도 및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본 공모는 민간단체가 공간을 선정하여 지원할 수 있는 기존의 ▲작가단체 미술장터와 기업이 후원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공간지원 미술장터로 나뉜다. 지원되는 공간은 아래와 같다. - 인터파크씨어터 복합문화공간 네모 (서울) - 신세계백화점 갤러리공간 외 (인천/부산/광주) - 탐앤탐스커피 (서울 2개소) - 신한은행 PWM센터 (서울 8개소/부산 2개소)
작가단체만 지원할 수 있었던 기존 지원대상의 폭도 올해는 민간단체 및 개인 기획자로 넓혔다. 아울러 공모 유형별로 부가된 지원필수 요건(예: 과거 유사사업 추진 실적)이나 심사 우대사항(예: ‘문화가 있는 날’ 사업기간 포함, 지역작가 참여율 등)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